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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ews1) 김현아 정윤경 기자 = 영화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대한민국 영화계 최고의 관상들을 한 자리에 모은 비화를 밝혔다. 한재림 감독은 지난 12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관상' 제작발표회에서 "엄청난 선배, 동료들과 작업했다. 주변으로부터 '전생에 나라를 구한 관상이다'라는 얘기를 듣는다"며 입을 뗐다. '관상'은 18일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설국열차'의 송강호,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의 김혜수와 이정재, 최근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종석, 첫 사랑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은 조정석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 감독은 한양 최고의 기생 연홍 역의 김혜수를 '화룡점정'으로 꼽으며 "캐스팅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연홍이란 역이 남은 상황에서 김혜수 선배 생각을 먼저 했다"며 "자신의 신념을 갖고 살아가는 내경(송강호 분)이라는 관상가에 반해 세상 풍류를 타고 눈치를 보며 살아가는 역할을 김혜수 선배께서 해줬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락을 안 해 주지 않을까 불안했는데 주위에서 '용기 내서 해보자'고 해 시나리오를 드렸고 흔쾌히 수락해줬다. 완벽한 캐스팅이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권력 야망이 가득한 수양대군(세조) 역에 이정재를 발탁한 이유로는 영화 '하녀'를 들었다. 한 감독은 "야망도 있지만 그 야망이 천박하지 않은, 태어날 때부터 기품이 있는 배우가 누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영화 '하녀'에서의 '훈'이 떠올랐다. '하녀'에서 보여준 모습이 강렬했고 이 모습을 사극에 녹인다면 새로울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청춘스타 이종석과 조정석을 캐스팅한 비화도 밝혔다. 한 감독은 "이종석은 눈, 큰 키와 뒷모습 등이 슬퍼 보였고 그런 모습들이 시(詩)적이어서 역할과 잘 어울릴 것 같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정석에 대해선 "(조정석이 연기한)팽헌이라는 역할은 영화를 부드럽게 풀어주기도 하고 어떤 순간에는 보다 강력한 드라마로 전환 시킨다"며 "(조정석은)뮤지컬 등에서 연기 경력이 오래돼 그런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영화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의 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관상'은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천재 관상가 내경이 수양대군의 역모 계획을 알게 된 후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송강호, 김혜수, 이정재, 백윤식, 이종석, 조정석 등이 등장한다. 추석을 약 일주일 앞둔 9월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