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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새 학기를 맞아 경찰이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 단속에 나섰습니다. 전날 저녁에 마신 술도 안심할 수 없는데요. 남아있는 숙취로 인한 면허정지 등 불과 1시간 만에 서울 4개 권역에서 4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됐습니다. 최희지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등교가 한창인 오전 8시. 학교 바로 앞 도로를 지나는 차들을 경찰이 멈춰 세웁니다. 학생들의 통행이 집중되는 이른 아침, 음주 집중단속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현장음) "안녕하십니까. 음주단속 중입니다. 안전 운전 하십시오." 덕분에 안전사고를 우려했던 학부모들도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김호준 / 서울 강남구 "아이들이 차량에서 안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미리 안전을 위해 지도해 주시니까 참 좋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방심할 순 없습니다. 밤새 음주로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검출된 숙취 운전자가 적발됩니다. (현장음) -"0.084 취소 치수입니다. 취소 치수. 확인하셨죠." 해당 운전자는 새벽 1시까지 술을 마신 뒤 20Km를 운전해 왔다고 밝혔는데, 3번의 음주 전과도 있었습니다. (현장음) ("전에도 혹시 적발된 적 있으세요?") = "네. 세 번…." 경찰은 음주 단속과 함께 학생들의 등굣길을 위협할 수 있는 교통안전도 점검했습니다. (현장음) ("범칙금이 나오는 건가요?") = "선생님께서는 동물을 안고 다니는 행위를 하셔가지고 범칙금 4만 원 나왔고." ▶ 스탠딩 : 최희지 / 기자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을 포함해 단속 한 시간 동안 적발된 건수만 97건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적발된 등굣길 음주운전 건수는 138건. 학교 앞 사고는 치명적인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 인터뷰 : 박오수 / 서울 수서경찰서 교통과장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 준다는 심정으로 스쿨존 내에서는 더더욱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 될…." MBN뉴스 최희지입니다. [whitepaper.choi@mbn.co.kr] 영상취재: 박양배 기자 영상편집: 이범성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