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역 공사장 폭발…10여명 사상(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남양주) 진접역 공사장 폭발…10여명 사상(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남양주시 진접읍의 지하철 4호선 공사현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가스통과 연결된 호스를 지하 작업장으로 옮기다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잡니다. 【 VCR 】 남양주시 주곡2교 아래 진접역 가스 폭발 사고 현장입니다. 교각 아래로 로프를 내려보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구조작업은 사고 발생 2시간만인 오전 9시 7분에 마무리됐습니다. 【 현장음 】강태석 사고 당시 폭발의 위력은 1Km 떨어진 곳에서 느낄 정도로 소리가 크고 충격도 컸습니다. 100여 미터 떨어진 한 교회는 주차장의 천정 마감재가 파손되거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 인터뷰 】신순경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상자 10명 가운데 5명은 진료를 받고 귀가했고 5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남양주한양병원으로 이송된 51세 중국인 심 모 씨 등 화상 환자 3명은 중상입니다. 현장에는 수사본부가 차려졌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당시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 기자 】김정필 기자 경찰은 폭발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스가 어디에서 새어 나와 공사장 지하 공간에 모였는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김정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