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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시가 오는 2026년 현행 2군·8구 행정제제를 2군·9구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현재 주민 64만 명이 살고 있는 인천시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 등 2개 구로 분리될 전망입니다. 신종한 기자입니다. 【기자】 도시 성장에 맞춰 2군·8구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 중인 인천시. 오는 2026년 7월부터 제물포와 영종, 검단구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로 합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를 준비 중입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지난달): 인천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갈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행정체제 개편의 모범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하고….] 올해 7월 기준, 인천시 서구의 인구는 약 64만여 명. 인구만 보면 전국 시·군·구 중 12번째로 많은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검단신도시에는 인구 유입이 지속되면서 인구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서구가 아라뱃길 경계로 위로는 검단구, 아래로는 서구로 분구를 추진 중인 이유입니다. [강범석 / 인천시 서구청장: 개별 주민들이 받는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이나 편의성 면에서 조금 불편함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그런 점에서 구를 나누어서 좀 집중적으로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이어 검단구 분구로 인한 행정적 피해가 발생하지않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구는 또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행정청사와 관련해선 접근성과 경제성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해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OBS뉴스 신종한입니다. #2027년 #인천시 #서구 #검단구 #분리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3660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3660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