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AI 전쟁 1.0”…‘전쟁 설계자’ 된 AI [월드24/월드이슈] / KBS 2026.03.10.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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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동 사태가 과거 전쟁들과 가장 다른 점, AI가 전면에 등장했다는 겁니다. 단순히 공격 명령을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방위로 활용되고 있다는데요. AI가 전쟁의 판도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월드이슈에서 정다원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벌써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AI가 이번 중동 사태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나요? [기자] 네, 군사 전문가들은 AI가 '전쟁의 설계자' 영역에 들어섰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공격 설계와 지휘 전반에 AI가 깊숙이 개입하고 있단 겁니다. 미국은 지난달 이란 공습을 앞두고 AI 활용을 시사했습니다. [에밀 마이클/미국 국방부 연구·기술 차관/지난달 27일 : "특정 작전에서 사용 여부는 말할 수 없지만, 국방부 같은 거대 조직은 AI를 통해 엄청난 가치를 얻고 있죠."] 바로 다음 날에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와 군 수뇌부가 숨졌죠. 미군의 AI가 이들의 비밀 회동을 찾아냈다고 전해지는데요. 통신 감청 자료와 테헤란의 교통 데이터 등 방대한 자료를 AI가 분석해서 공격 지점과 시점을 정확히 짚어냈다는 겁니다. 노련한 분석가들이 며칠 밤을 새우며 매달렸을 일을 AI는 몇 초 만에 끝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군사 전문가들을 인용해 AI가 공격 준비 과정을 '압축했다'고 분석했습니다. AI가 공격 목표를 제안하고, 사용할 무기도 추천하면서,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도 동시에 검토해 준단 거죠. 표적 발견부터 타격까지 시간이 크게 줄어드니까, 짧은 시간에 대규모 공격을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군은 AI 도입 후에 하루 약 100개의 목표를 생성할 수 있게 됐고, 공습 일주일간 3천 4백 개의 목표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AI가 좌표를 찍으면, 인간이 공격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이유입니다. [앵커] AI가 이미 판단의 과정에도 개입하고 있군요. 그런데 앞선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가자 전쟁 때도 AI를 활용했잖아요? 이번에는 뭐가 달라진 거죠? [기자] 이전보다 훨씬 본격적으로 AI를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니라 군사 작전의 핵심 자산으로 AI의 역할이 확대된 건데요. 예를 들어볼까요. 가자 전쟁을 거치면서 위력을 키웠다고 알려진 이스라엘의 하브소라 시스템이 손꼽히고요. 이란의 AI 기반 교란 시스템도 거론됩니다. 무엇보다 지금 논란의 중심에 있는 미국 앤트로픽의 AI 클로드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란 공습 초기에 미군이 스물네 시간 동안 목표물을 천 개 이상 타격했는데, 그 배경에 클로드가 있다는 게 미국 언론들의 분석입니다. 수만 시간 분량의 드론 영상과 위성 데이터를 클로드가 즉시 분석해서, 목표물을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줬단 건데요. 클로드는 올해 1월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생포 작전에 활용됐다고 알려졌죠. 이후 앤트로픽은 클로드가 군사적으로 오용돼선 안 된다고 강하게 반발했고, 미국 국방부는 계약 해지에 나서는 한편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기까지 했습니다. 이건 중국이나 러시아 기업을 제재하는 수준인데요. 앤트로픽은 현지 시각 9일 미국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갈등 속에서도 미국 국방부는 이란 공습에 클로드를 계속 쓰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군이 클로드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서 이걸 당장 포기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AI가 이렇게 전쟁에 깊숙이 개입하면서, AI 관련 시설들이 타격 대상에 포함됐다고요. [기자] 네, 이제는 AI 데이터센터가 공격의 표적이 됐습니다. 사실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먼저 이란 테헤란의 데이터센터를 최소 2곳 공습했죠.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시설로 알려졌는데요. 이란도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에 있는 아마존 데이터센터 3곳에 드론 공격을 가하며 맞대응했습니다. 이란은 이 데이터센터가 미군의 군사와 첩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헸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AI 데이터센터가 군사와 안보 관련 정보, 또 민감한 금융 정보가 흐르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면서 공습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앵커] AI가 심리전에도 활용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있던데, 이게 무슨 말인가요? [기자] 네, 생성형 AI가 교묘하게 만든 사진과 영상들이 활용되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이란 매체인 테헤란타임스의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카타르의 미군 레이더 시스템이 이란의 공격으로 완전히 파괴됐다는 설명이 붙었는데요. 조회수가 95만 회에 이르렀고, 천 건 가까이 재게시됐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 AI로 조작된 이미지였습니다. BBC는 미군 스텔스기가 격추되거나 미군 기지가 폭발하는 모습을 담은 가짜 사진과 영상도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AI가 공격 설계부터 심리전까지, 전쟁에 전방위로 활용되는 모양새인데요.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최근 구글과 오픈 AI 직원 등 약 900명이 연대 서한을 내고, 알고리즘이 인간의 최종 판단 없이 생사 결정을 내리는 시스템에 활용되는 건 인류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자료조사:권애림/그래픽:서수민/영상편집:박혜민 최정현/출처:엑스(X), 파이낸셜타임즈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ai #전쟁 #중동사태 #월드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