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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도리원5길 15 도리원 교회는 1919년 3월 19일 만세운동에 앞장선 교회로서 서경선과 박경노 등이 설립한 교회입니다. 그들은 도리원에서 약 6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쌍계교회에 다니다가 1906년에 봉양면 화전리 초가에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도리원교회는 쌍계교회에서 시작된 만세운동(3월 12일)이 안평면(3월 15일)에 이어 3월 19일 도리원 장날을 기해 전개되자 교인들이 참여했습니다. 안평면의 대사교회 이호출 영수와 교인들이 안평에서 도리원까지 만세를 부르며 행진할 때 함께 만세를 불렀으며 도리원지서를 습격하기도 했습니다. 의성지역에서 가장 격렬하게 전개된 만세운동 현장에서 쌍계교회의 권해운이 순국했습니다. 도리원교회는 1935년 5월 14일에 55평 규모의 목조 예배당을 건축하였고, 1954년에는 교회 명칭을 화전교회에서 도리원제일교회로 변경하였습니다. 도리원제일교회는 1959년에 합동측과 통합측으로 나뉘었다가 1971년에 하나로 다시 통합하고 4월 25일에 교회 이름을 도리원교회로 바꾸었습니다. 현 예배당은 1974년 12월에 교회 건물 1층을 완공하였고, 1979년에 건물 2층을 완공한 예배당입니다. [참고자료] 1. 도리원교회 연혁 [음원출처] 크리스찬 BGM ( / @christian-bg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