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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 호재 케이옥션, 락업해제 오버행 가능성은?

무상증자 발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케이옥션이 이달 말 보호예수 해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버행 우려도 나오나, 무상증자 효과와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장기적으로는 주가가 오히려 안정될 수 있단 분석이 나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25일 케이옥션 전체 상장 주식 수의 약 18.2%에 해당하는 물량에 대해 보호예수 또는 의무보호확약이 풀립니다. 무상증자 발표 후 케이옥션 주가는 보름 새 약 115% 급등했으나, 대규모 보호예수 해제 이슈에 오버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케이옥션 상장 1개월째였던 지난 2월에는 12%에 달하는 규모가 의무보유 대상에서 해제되며 주가가 8.2% 급락한 바 있습니다. 특히 유통 물량의 10.1%에 달하는 주식을 보유한 유로아트코리아의 차익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유로아트코리아가 케이옥션의 오랜 주주이자 회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곳이라며 매도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유로아트코리아는 현재 고 이성자 화백의 자녀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락업이 대거 해제되는 상장 6개월차를 잘 넘기면 리스크를 해소하고 갈 수 있단 기대도 나옵니다. 상장 주식 수의 약 50%를 차지하는 최대주주 관계 물량은 상장 후 2년6개월 후에야 매매가 가능합니다. 무상증자로 유통 물량이 증가하면 수급 측면에서 주가 안정에 기여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신주 발행 예정일은 내달 1일입니다. 케이옥션은 미술품 경매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1분기 영업이익 34억원을 시현해 작년 동기 대비 51.5% 성장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우연수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케이옥션#무상증자#락업해제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