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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진행된 전체학생대표자회의로부터 들어온 소식입니다. 제41대 전 총학생회장 정규용 씨가 학사 제적을 당해 직무 정지됐습니다. 정규용 씨는 두 번의 학사경고가 누적된 상태로 지난 11월 총학생회장에 당선됐으며, 2024년 2학기에 연속으로 학사경고 세 번이 누적돼 2월 27일부로 최종 제적을 당한 상태라고 알려졌습니다. 정규용 씨는 학사경고가 두 번 누적된 상태임은 알고 있었으나, 총 네 번이 누적된 후에 제적이 되는 줄 알았고, 3학기 연속 학사경고가 학사 제적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본인 또한 학사제적이 된 사실을 최근에 알았으므로 많이 혼란스러운 상태였다고 학우들께 죄송하다는 심정을 표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칙 제69조 2항에 따르면, 총학생회장이 사퇴한 경우 부총학생회장이 그 직위를 대행한다고 기재돼있습니다. 하지만 전체학생대표회의에서 총학생회장 사퇴 건 투표 결과, 총학생회장 사퇴가 부결됐음으로 학생 총 투표로 이어져 앞으로의 행보가 결정 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추가로 들어오면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취재/촬영 : STBS 보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