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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튜브] "바다에 가득 찬 中어선" 아르헨 '특단 조치' / 머니투데이방송

남미에서 오징어가 풍부하기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앞바다. 중국 국기를 단 어선들이 바글바글합니다. 불법적으로 이곳 해역에 침투해 오징어를 쓸어담고 있는데요. 이러한 중국의 불법조업 행태에 아르헨티나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자국 어민들의 조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 뿐 아니라 해양 생태계도 위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10일 CNN은 아르헨티나 해상에서 포착된 중국 어선들의 불법 어획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월 말 아르헨티나 군이 공유한 해당 영상에는 바다 위에서 불을 켜고 작업하고 있는 수십 척의 어선들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아르헨티나의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중국 어선들은 경계에서 배회하다가 자동식별시스템(AIS) 응답기를 끄고 건너가 몰래 어획을 하는 패턴입니다. CNN은 지난 한 해 동안 이러한 어선의 추적 시스템이 꺼진 약 500건의 사례 중 92% 이상이 중국 국적 선박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김유석 기사콘텐츠: 선소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아르헨티나 #오징어 #어업 *광고 및 비즈니스 문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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