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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때 '윤리학'이라는 전공필수 과목이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판사 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미국에서 최신 윤리학을 배워 철학과 교수가 된 분이 강의를 하셨는데, 내용은 대략 한때 유행했던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의 심화 버전 같았습니다. 현대 윤리학의 3대 분야라고 할 수 있는 공리주의, 의무론, 덕윤리학의 핵심 이론들을 각각 배웠습니다. 각 영역은 윤리적 판단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른 견해를 제시합니다. 공리주의는 최대의 쾌락이나 행복을 얻는 쪽으로 행동하는 게 옳다고 말합니다. 의무론은 이성적이고 보편적인 법칙에 따라 행동하는 게 옳다고 말하죠. 덕윤리학은 장기적 관점에서 인격 함양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게 옳다고 말하고요. 이 세 영역은 다시 아주 다양한 갈래로 나뉩니다. 대표적으로 공리주의에는 규칙 공리주의와 결과 공리주의가 있습니다. 의무론에는 타산적 계약론이나 규범적 계약론 같은 이론이 있지요. 덕윤리학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하여튼 현대의 윤리학적 이론은 셀 수 없을 만큼 종류가 많고, 각 이론 및 학설은 조금씩 다른 주장을 펼칩니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각기 다른 생각을 내놓습니다. 가장 젊은 날의 철학/ 이충녕 / 착하게 살면 무엇이 좋을까? #가스펠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