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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배출한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밤이면 이렇게 거리를 도는 수거차량과 미화원을 마주쳐 본 경험 있으실텐데요. 음식물이나 종량제 봉투를 수거하는 미화원들은 구청이나 자치단체 소속이 아닌 대부분 대행업체 소속의 계약직 신분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일 밤 서울의 거리를 치우고 있는 계약직 미화원들의 작업을 따라가봤습니다. 환경미화원 이태성 씨의 출근 시간은 겨울 해가 모두 넘어간 저녁 6시 무렵입니다. 이 씨의 업무는 골목에 세워뒀던 전동수레를 꺼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수거차량이 들어가긴 좁은 골목. 집집마다 문 앞에 내놓는 음식물 쓰레기와 종량제 봉투를 모아내는 것이 전동수레의 역할입니다. 인터뷰 이태성(환경미화원) : "옛날에는 차들이 조그만 차 가지고 갈 때는 다 들어갔는데 지금은 대형차 가지고 가니까 골목에 이런 골목에 못 들어가요. 그러니까 이걸로 다 실어날라야 돼요." 모아온 쓰레기를 다시 수거차량이 다니는 길가에 내려놓는 이 씨. 골목을 한 바퀴 돌았을 뿐인데 수레는 쓰레기 봉투로 가득합니다. 가정에서 내놓는 쓰레기 양에서도 불경기를 느낄 수 있다고 이씨는 말합니다 인터뷰 이태성(환경미화원) : "(덜 먹고 덜 쓰고 그래서 그런 걸까요?) 아무래도 그렇겠죠. 경기가 안 좋으니까. 돈이 없으니까 아무래도 덜 먹으니까." 녹취 "쓰레기 무단으로 막 버리고, 조개껍질은 쓰레기로 들어가야 되는데 이거는 짬뽕이네."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가 뒤범벅이 된 탓에 작업은 더디기만 합니다. 각각 다른 수거 차량에 실으려면 봉투를 다시 열어 음식물을 일일이 분리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태성(환경미화원) : "쓰레기가 많이 있으면 쓰레기 쪽에다가 놓고, 음식물이 많이 있으면 음식물에다가 놓고, 어지간한 건 분리하고......" 길가로 모은 쓰레기를 수거 차량에 싣고 있습니다. 이맘때쯤엔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집을 때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터뷰 백학선(수거차량 기사) : "게 딱지. 이게 찌르면 한참 가요. 아파 가지고. (한 4일씩 5일씩) 모르고 딱 잡으면 그냥 찔리는 거예요." 미화원들은 흔히 '목장갑'이라고 부르는 장갑 한 켤레만을 끼고 일합니다. 장갑을 여러 벌 끼거나 두꺼운 장갑을 쓰면 다치는 일이 줄겠지만 그럴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인터뷰 이태성(환경미화원) : "둔해서 못 집어요. 둔해서. 두 개 끼면 이게 안돼 둔해가지고. 음식물이 안 잡혀요."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를 제거하고 배출하도록 돼 있지만 지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미화원들은 봉투에서 나온 물기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차량에 봉투를 싣다보면 장갑은 모두 젖고, 작업복 여기저기에 물기가 튑니다. 인터뷰 이태성(환경미화원) : "(몸에도 튀고 그러시죠?) 그럼요 여기 입으로도 튀고 눈으로도 튀고 그러죠." 손이나 몸에 묻은 물기를 수건으로 닦아내지만 요즘 같은 날씨엔 여간 고생이 아닙니다. 인터뷰 이태성(환경미화원) : "꺼낼 때도 우리가 팍하면 겨울에, 물이 그냥 탁하면 장갑이 다 젖어버려. 그러면 손이 시렵죠. 그럴 때가 가장 어렵죠." 미화원들이 수거작업을 하는 동안 차량 뒷편에서 물을 뿌리고 있는 백학선 씨는 수거차량 운전기사입니다 수거차량에서 흘러나오는 오수를 물로 닦아내는 겁니다. 인터뷰 백학선(수거차량 운전기사) : "뒤에 오수가 흐르니까 일단 오수를 처리해야지만 주민들한테 또, 어차피 우리가 주민들한테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치우니는 거니까..." 차량 운전이 주업무지만 부족한 일손 탓에 쓰레기를 싣는 작업을 함께 할 때가 많습니다. 백 씨 같은 운전기사 역시 미화원들과 마찬가지로 계약직입니다. 구청에 소속된 정규직 미화원은 재활용 쓰레기와 대형 폐기물 수거, 계약직은 음식물과 종량제 쓰레기 수거로 업무가 나뉘어 있습니다. 인터뷰 백학선(수거차량 기사) : "(정규직 분들은 음식물 쓰레기 안 하시는거죠?) 그 사람들은 음식물은 안 해요. 재활용만 하죠.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