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울산공업축제 개막…"산업도시서 이젠 AI도시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부활' 울산공업축제 개막…"산업도시서 이젠 AI도시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울산의 산업 역사를 기념하고 미래의 기술을 함께 나누는 '2025 울산공업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축제 첫날, 조선·자동차·화학 등 지역 주력산업을 상징하는 기업들과 5개 구군민들의 퍼레이드가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동흔 기자 입니다. [ 기자 ] 산업도시답게 작업복 차림의 시민들이 거리행진을 시작하고 K-조선업의 상징, HD현대중공업의 잠수함도 웅장한 자태로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신나는 댄스와 함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뒤이어 현대차의 친환경 자동차가 줄지어 도심을 달리며 울산의 공업 발전을 뽐냅니다. 울산 5개 구군과 지역 주력산업 기업이 함께 공업탑에서부터 1.6킬로미터를 행진하며 울산공업축제의 막을 올렸습니다. [김성룡 / 울산광역시 남구] "공업 축제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공업 축제 아닙니까?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 울산 최고의 축제, 공업 축제입니다. 이 축제를 기해서 울산 시민이 하나 되고 모두 단합되는 그런 축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1967년 시작한 울산공업축제는 환경 오염문제로 1987년 중단됐다가, 2023년 35년 만에 부활해 매년 한 번씩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울산시는 이르면 2027년 들어설 AI데이터센터 기공식 이후 AI 수도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공업축제에 첨단기술 '미래 박람회', AI 로봇이 운영하는 카페 등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과 미래 산업을 조망하는 콘텐츠를 대거 마련했습니다.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공업 축제에 오시면은 산업 수도에서 AI 수도로, 세계 유산 도시로 도약하는 울산의 발전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화려한 개막식부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니까…" 19일에는 울산 12경 중 하나인 강동몽돌해변에서 불꽃 4만 발과 드론 700대를 활용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공업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전동흔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엽] #울산 #축제 #퍼레이드 #울산공업축제 #거리행진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 @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