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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충실한 경호원 탈북 이야기. 남한에 발을 디딘 순간, 그는 기쁨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 탈북자의 감동적인 이야기 김정은 바로 뒤 몇 미터를 지키던 최측근 경호 대좌에서, 강남 빌딩의 이름 없는 야간 경비원으로 떨어지기까지, 한 특수장교가 권력을 버리고 자유를 택한 냉정한 고백이다. 의전과 열병식 뒤편에서 그는 머리를 2초 먼저 들었다가 사라진 상관, 한 줄로 사람을 지워 버리는 보고서, 그리고 강을 건너 중국과 몽골을 거쳐 인천에 이르기까지의 필사의 탈출을 털어놓는다. 서울에 와서는 라면 하나 고르는 법, 이력서를 내는 법,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다시 사는 법을 처음부터 배워야 했다. 결국 그는 깨닫는다. 진짜 사치는 권력이 아니라, 밤에 누가 문을 두드릴지 두려워하지 않고 잠들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탈북스토리 #김정은경호원 #북한고위층 #탈북고백 #자유를택한남자 #북한현실 #탈북자이야기 #감동사연 #인생역전스토리 #야간경비원 #강남야간경비 #두려움에서자유까지 #북한다큐 #오디오북 #실화바탕 #북한인권 #심리다큐 #인생고백 #삶의전환점 #두려움없는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