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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잠들기 전 늦어도 6시에는 일어나야할 것 같다는 말에 아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 라는 말이 무색해서 6시가 되기도 전에 깨버린 우리들ㅋㅋㅋㅋ 시안 새벽시장은 시안성벽 입구인 영녕문에서 성벽을 따라 서쪽으로 약 1.4km 이어진다. 새벽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운영된다. 난 새벽의 공기가 참 좋다.🌄 밤을 지나 새벽이 되고 해가 뜨는 그 즈음, 말그대로 새로움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시장도 위챗페이, 알리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정말 현대 중국은 현금이 필요한가 싶을 정도다.) 과일, 채소, 고기, 빵, 우유 등 그야말로 현지인의 식문화를 그대로 접할 수 있는 곳이었다.🍔 오로지 중국어로만 일방통행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이어지니 꽤 즐겁다.🇨🇳 어설픈 몸짓과 눈치로 이루어지는 거래ㅋㅋㅋㅋ 러우지아모도 먹고 두유도 먹고 (자스민 첨가되어 예상 밖이었지만ㅋㅋㅋ) 가장 좋았던 우유! 따뜻한 생우유라는데 고소하고 맛있었다. 현지인 아주머니가 비닐에 포장하는 것을 보고 혹시나? 했는데 플라스틱 통에 넣어주심! 곳곳에 한라봉처럼 생긴 과일이 많이 보였다. 아마 제철인가보다 해서 샀다. 후기는 병마용갱편에서! 역시나, 아침부터 바쁘다 바빠 #여행로그 #중국자유여행 #시안여행 #시안자유여행 #중국시안 #중국장안 #중국무비자여행 #러우지아모 #시안새벽시장 #서안새벽시장 #소남문새벽시장 #중국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