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650마력, 제로백 3.4초…고성능 전기차 등장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최고출력 650마력, 제로백 3.4초…고성능 전기차 등장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앵커멘트] 현대차가 전동화 전략과 함께 N 브랜드를 선도할 새로운 모델을 내놨습니다. 바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인데요. 포르쉐 등 해외 전기차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보도에 이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N 브랜드로 변신한 파란 파스텔톤의 아이오닉5가 화려한 드리프트를 선보입니다. 현대차는 영국 웨스트 서식스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 N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핵심 전동화 전략인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입니다. [인터뷰 – 장재훈 / 현대자동차 사장] 먼저, 지금은 IONIQ 5 N의 월드 프리미어를 보러 오신 분들과 현대자동차 모두에게 설레는 순간입니다. N브랜드는 현대의 기술의 지표를 안내해주는 등대이며, IONIQ 5 N은 트랙과 일반 도로에서 드라이빙을 즐기는 우리의 팬들에게 현대의 열정 넘치는 헌신을 보여줍니다. 현대차는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최고 650마력의 힘과 770뉴튼미터의 최대 토크를 자랑합니다. N 그린 부스터를 사용할 경우 100미터에 도달하는 시간은 3.4초에 불과합니다. 84킬로와트아워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이 탑재됐습니다. 모터스포츠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코너링 성능도 여느 모델에 뒤지지 않습니다. 현대차는 ‘코너링 악동’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코너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N 페달과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토크 디스트리뷰션 등 코너링에 특화된 사양이 적용됐습니다. 현대차는 새롭게 등장한 ‘아이오닉 5 N’을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는 주행감성에 편리한 전동화 기술을 갖춘 ‘일상의 스포츠카’로 정의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