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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필리핀서 사기 당한 아들, 아버지 집까지 날리고 돌아왔다! 이 가족,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 KBS 20151111 방송 ‘오륙도’(56세까지 회사 다니면 도둑)와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이 한 집에 사는 시대 부모는 은퇴할 때가 됐고 장성한 자녀는 구직난으로 먹고 살 길이 깜깜하다. 그러다 보니, 요즘 가족 창업이 증가 추세이다. 세상이 각박해 질수록 기댈 곳은 가족 뿐이라는 것. 자식의 한순간 실수로 30년 평생을 일군 전 재산을 잃은 양돌철씨와 임명자씨 부부 돈이란 것이 애물단지이다 보니, 보통의 가정이라면 원망과 근심 속에서 서서히 분열의 조짐이 보일 터. 하지만, 이들은 백만볼트 전류보다 강한 가족애로 뭉쳤다. 각박한 세상에 비빌 언덕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재산인가! 이 가족이 말하는 가족 예찬! ‘뭉치면 산다!’ ▶ 내 마음대로 되면 어찌 인생이겠소. 3년 전, 아들 선호씨는 필리핀에서 사기를 당했다. 이로 인해 부모님이 30년 동안 철물점을 하며 모은 전 재산을 다 날리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부모님은 평생의 재산이었던 집을 잃었는데도 아들에게 타박 한마디 하지 않고 몸성히 돌아온 것만 해도 어디냐며 아들을 품어주셨다. 그게 힘이 되었던 걸까, 아들은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가족 기업을 창업했다. 여기 딸인 경희씨까지 가세했다. ▶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아무리 괜찮다고 자신을 다독여도 다독여지지 않던 시절, 어지러운 생각들을 떨치기 위해 시작했던 텃밭농사는 이제 엄마의 새로운 삶의 낙이 되었다. 엄마에게 텃밭이 있다면 음악을 좋아하는 아빠에게는 악기 연주가 세상사 잊게 해주는 만병통치약이다. 손님이 뜸해지는 저녁, 홀로 철물점을 지킬 때면 돌철씨는 사무실 한켠에서 플루트를 분다. 아버지의 구성진 트로트 가락은 세상의 시름을 잊는 듯 하다. ▶ 피는 돈보다 강하다. 3년 전, 모든 것을 잃고 세상사 허망하다 생각할 즈음, 그래도 가족들이 잘못 살 지는 않았구나 생각하게 해준 건, 친척들이었다. 집을 팔고, 거리로 나앉게 생겼을 때, 아무 조건 없이 집을 내준 사람은 엄마의 동생. 그리고, 힘들게 일하는 바쁜 동생을 위해 엄마의 언니들은 매일같이 반찬을 날라준다. 자기 식구 챙기기도 바쁜 세상인데 이 가족은 힘들수록 단단해졌다. ▶ 함께여서 아프고 함께여서 웃는다. 네 식구가 28년 된 아버지의 철물점에 전기 회사를 차린 지 2년. 회사의 대표이사는 아들 선호씨다. 아버지는 사장, 어머니는 점장, 딸은 재무부장. 이사 3명에 직원 1명의 회사이다. 말이 좋아 가족기업이지 실상 내 돈이 없다. 100만원도 안 되는 최저임금으로 그마저 아껴가며 회사 통장에 차곡차곡 돈을 채워놓는다. 전기 공사 사업을 수주받기 위해 알뜰하게 사업자금을 모아두는 것. 이 뿐만 아니라, 폐전선을 팔아 모은 아버지의 비상금 통장에, 직원인 누나의 개인 통장까지 다 동원되지만 가족들 중 누구하나 불평하지 않는다. 가족이 잘되는 게 내가 잘되는 거라나... 그래서 웃지만, 때로는 가까운 사이이기에 상처 주는 일도 많다. ▶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고 숲이 모여 산을 만든다. 여느 가족이 그렇듯 이 집의 아버지와 아들도 늘 티격태격한다. 정해진 원칙대로 하려는 아들과 경험대로 하려는 아버지의 충돌. 거기다 고집 센 것까지 닮아서 늘 평행선을 달린다. 하지만, 아들 선호는 자신 때문에 은퇴도 미루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보면 마음이 무겁다. 그러다보니 조금이라도 빨리 부모님께 인정받고 싶은 조급한 마음이 앞선다. 서서히 아버지의 자리를 대신하며 성장해가는 아들. 그리고 이제 제법 자리잡아가고 있는 작지만, 알찬 양씨네 전기회사. 숲에서 보호받은 한그루 나무는 몰라보게 자라, 숲을 더욱 울창하게 만들고 있다. #오륙도 #이태백 #취업난 #청년취업 #철물점 #백만볼트가족 #휴먼다큐 #인간극장 #사람과사람들 #kbs ✔ 따뜻한 감동, 알찬 정보 KBS 교양 공식 채널 ✔ 인간극장, 아침마당, 이웃집찰스, 2TV생생정보 등 KBS 대표 콘텐츠가 한 곳에 📺📲 ✔ KBS교양 구독하기 ➡️ / @kbslife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