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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진료로 국군장병 건강 지킨다" / YTN

[앵커] 섬이나 산 등 오지에서 근무하는 국군장병들을 위해 원격의료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군의무사령부를 찾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장병들이 원격에서 진료받는 모습을 참관하며 의료취약지에 대한 원격의료 도입을 강조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니까 오른쪽 편도에 염증이 있고 목 뒤에 발적도 있고 편도염이 의심되는 상태네." 환자를 진단하는 이곳은 경기 분당에 있는 '국군의무사령부'입니다. 반면, 환자가 있는 곳은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 섬에서 아픈 병사가 생기자 원격으로 진료를 하는 겁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원격진료 모습을 참관하고 병사들과 직접 대화도 나눠봅니다. [정진엽 / 보건복지부 장관 : "원격진료가 있다는 것이 장병 여러분께서 위로가 되고 든든한 마음이 생겨요?" (일단 병원이 없으니까 이거라도 확실히 위안이 생깁니다.)] 이 자리에서 의료취약지에 대한 원격의료 도입을 강조했습니다. [정진엽 / 보건복지부 장관 : 우리가 일일이 손 닿지 못하는 곳에 있는 군 장병, 국민에게 쉽게 응급상황 대처할 수 있고 평상시 건강을 감시할 수 있는….] 원격진료가 시행되는 군부대는 지난 2014년 휴전선 감시 초소 GP 2곳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격·오지 부대 등 40곳으로 늘었습니다. YTN 최아영[[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