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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뮤지컬 하차 요구 빗발쳐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배우 한지상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제작사 블루스테이지는 1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주요 출연진을 공개했습니다. 지저스 역에 마이클리, 임태경이, 유다 역에 한지상, 윤형렬, 백형훈, 서은광이, 마리아 역에 김보경, 장은아, 제이민이, 빌라도 역에 김태한, 지현준이 캐스팅됐습니다. 이번 시즌은 브로드웨이 초연 5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이자 2015년 이후 7년 만의 공연입니다. 한지상은 2013년, 2015년에 이어 세번째 출연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뮤지컬 팬들은 SNS를 중심으로 한지상의 하차를 요구하며 불매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지상은 2020년 여성 팬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한지상이 여성 팬 A씨를 공갈 미수, 강요 혐의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논란 이후 한지상은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자진 하차했습니다. 한지상은 지난 2월 ‘M’으로 뮤지컬 무대에 복귀를 했습니다. 지난 1월에도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뮤지컬 팬들이 캐스팅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신상민입니다. #한지상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성추행논란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