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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 NEWS/진도투데이] 이 시대의 마지막 유랑 광대 왕의 남자 강준섭옹 별세

[JTB NEWS/진도투데이] 이 시대의 마지막 유랑 광대 왕의 남자 강준섭옹 별세 향년 88세 국가무형문화재 진도다시래기 보유자 전통문화예술 발전 큰 기여, 군민․국악인들 추모 다들 영화 1000만 관객을 끌어모았던 '왕의 남자' 기억하시죠. 장생역으로 나온 감우성이 맹인 연기를 교본으로 삼았던 것으로 알려진 강준섭옹이 향년 88세로 지난 24일 별세했습니다. 지금 바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시대 마지막 유랑 광대’로 불린 국가무형문화재 진도다시래기 보유자 고 강준섭 선생은 심청전, 춘향전, 장화홍련전 등 고전 판소리부터 신파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에 섰고, 앞을 보지 못하는 심봉사 역할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살아생전 진도토요민속공연에서 다시래기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웃음을 줬는데, 출상 하루 전날 그의 마지막 길을 가족과도 같았던 국악인들이 다시래기 공연으로 배웅했습니다. [현장 인터뷰/중요무형문화재 제 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 김오현] 진도씻김굿 전승 교육사 김오현 진도다시래기는 무속단체인 신청(神廳)을 중심으로 조직된 전문예인들이 전승했으며, 상례 풍속과 민속극 연구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1933년에 태어난 고(故) 강준섭 선생은 우리나라에 영화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 80여편 이상을 공연하며, 국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습니다. 고향 진도로 귀향한 이후 진도다시래기 복원을 위해 노력했고, 1985년 진도다시래기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보유자가 됐습니다. 고 강준섭 선생은 2009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 하루 전날 신안군 하의도의 생가에서 해학과 웃음이 넘치는 굿판을 벌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유족으로는 유랑극단에서 함께 활동한 부인 김애선 진도다시래기 명예 보유자, 진도다시래기 전승 교육사인 아들 강민수씨, 딸 강계순·강계옥씨가 있습니다. 한 평생 광대의 삶을 살다 떠난 강준섭옹, 다시래기공연에는 희노애락이 녹아져 있기 때문에 달리보면 우리 인간의 삶 자체라고 말하던 그의 발자취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이상 제이티비뉴스였습니다. #진도투데이#JTBNEWS#인간문화재#진도군 #진도해돋이#진도일출 #강준섭#왕의남자#마당극#민속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제81호 #진도향토문화회관 #토요민속공연 #강준섭#강민수#바라지 #다시래기#희노애락 #진도다시래기 #국가무형문화재 #문화재 #진돗개#울돌목#아리랑 #진도군#이동진#진도개테마파크 #진돗개#송가인#꽃게 #이동진#진돗개#송가인고향#꽃게 #송가인진도 #진도투데이 #JTB NEWS #진도투데이#진돗개#울돌목# 아리랑 #진도군 #진도# 울돌목 #진돗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