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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한기총, 한교총과 통합 논의 사실상 '파기' [앵커] 보수 연합기구 통합 논의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최근 기관 통합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기총은 오늘(어제) 긴급 임원회를 열어 한교총이 제안한 통합 합의문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한국교회총연합과의 통합 논의와 관련해 사실상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더 이상의 보수 연합기관 통합 논의는 무의미하다며, 사실상 파기 의사를 내비친 겁니다. 긴급 임원회에 참석한 이들은 통합 상대인 한교총에 대해 시종일관 날카로운 말을 하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녹취] 엄기호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 대표회장 "지금 한교총은 뭐냐. 쉽게 말하면 잡종교잖아요." 한교총과 한기총은 그동안 물밑 접촉을 통해 통합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논의가 어느 정도 무르익자 한교총은 최근 금권 선거 차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통합 합의문을 한기총에 제시했습니다. 한기총 몰락이 금권선거에서 시작한만큼 통합된 연합기관에서는 이를 방지하는 뜻에서입니다. 한교총은 선거 대신 통합 이후 3년 동안 대표회장 선거를 치르지 않고 인선위원회를 구성해 대표회장을 추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교총은 그동안 통합 걸림돌이 되어 왔던 이단 문제해결과 관련해서도, 한기총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기총 내 이단으로 지목받아 온 김노아 목사는 한기총을 탈퇴했고, 류광수 목사가 속한 단체 역시 한기총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다만 여전히 의혹이 있는 한기총 내 이단 문제해결을 위해 통합 이후에도 검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교총이 보수 연합기관 통합이라는 대의를 위해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음에도 한기총이 통합 논의에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통합 논의는 냉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기총은 한교총이 제시한 통합 합의문을 수정해 다시 제안할 계획이지만, 실제로 다시 제안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긴급 임원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한교총이 보내온 통합 합의문을 보고, 한기총을 우습게 보는 행동이다, 더 이상 통합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 등의 격앙된 말을 하며, 통합 논의 파기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은 기독교대한감리회와 기독교한국루터회를 거론하며, 교회협에 가입한 교단이 소속으로 있는 연합기관과는 통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녹취] 정서영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우리가 (통합 논의를) 진행하면서 처음에는 감리교 루터교까지 들어와 있다는 걸 미쳐 생각을 안 했어요. 구체적으로 논의에 들어가고 난 뒤에 알게 된 거예요." 한기총은 앞으로도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통합 논의를 사실상 파기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