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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체험매장, 자체 콘텐츠 100%로 채웠다

KT가 홍대입구역 인근에 MZ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통신 매장 ‘애드샵 플러스(Add Shop+)’를 오픈했습니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협업 굿즈와 KT그룹의 최신 미디어·콘텐츠 체험 요소들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2일 방문한 매장에는 싱가포르 소녀 2명이 우영우 등신대와 사진을 찍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비영어 TV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글로벌 1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옆에 자리잡은 핑크색 지하철 컨셉의 스토리위즈에서는 웹소설과 웹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안처럼 꾸며놓은 밀리의 서재존에서는 태블릿PC와 헤드셋이 비치돼 직접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20대 전용 브랜드 Y와 콜라보한 굿즈 전시공간 Y존에는 신진 아티스들과 협업한 물품들이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인증샷을 올리면 협업 굿즈를 주고, 매일 오후 4시에는 에어팟프로 증정 이벤트를 엽니다. [유윤미 KT 애드샵 매장 점장] "원래 KT 기존 체험존이 없었는데 오픈을 하니까 신기해하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밖에서 보고 궁금해서 들어오는 분들도 많으시고, 이벤트와 프로모션 행사도 많이 하다 보니까 참여하면서 즐거워 합니다. 매장 SNS 계정도 팔로우 하면서 친근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KT는 자체 그룹사 콘텐츠로 100% 매장을 구성한 것이 다른 통신사와의 차별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증샷을 좋아하는 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매장 어디에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올 수 있게 등신대와 소품, 디자인 등에 신경을 썼습니다. KT를 비롯해 통신사들은 기존에 단순히 스마트폰을 체험하고 구매하던 매장 기능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특히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MZ 세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복안입니다. 뉴스토마토 홍연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KT체험매장#MZ세대#애드샵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