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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명 큰스님께서는, "주변에서 한 분 두 분 떠나시니, 육신 벗을 날이 멀지 않다“고 말씀하시곤 합니다. 불자들은 큰스님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까이 계실 때, 큰스님의 모습과 음성과 가르침을 도반님들과 나누기 위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촬영 편집 자막 게시 완전 초보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촬영 편집 게시: 박혜원 연출: 설몽 정율 윤정희 기획: 정덕 설정 남전 구성: 설봉 설국 설학 말씀: 석지명 증명단 선지식: 월서 설조 함주 무상 진광 도공 제우 정도 현법 덕암 대명 각원 정덕 화평 종천 철우 석중 법성 현우 노현 현조 혜광 성운 종우 법달 도법 원행 현일 석구 성일 각연 원경 무경 후원: 박영석 이옥자 이은자 정순화 권혜숙 윤인숙 임승월 정영수 정홍자 박화자 이문용 박정희 박선자 이숙자 조정현 안은덕 정문주 김수련 김정자 김정열 홍영숙 한순화 이영화 김순자 조재희 김순복 이삼순 장옥란 이명희 조용조 구윤임 이욱자 정해은 박은정 김난희 안선순 윤병예 임춘자 남경아 오혜득 김금순 정자숙 요즘, 영화“왕과 사는 남자”관객이, 많다고 합니다. 단종이 17살에, 영월의 청령포에서, 죽었습니다. 40일간의 유배 과정에서, 그 지역 촌장, 엄흥도와의 인간애를, 그린 영화입니다. 쫓겨난 왕과 평민이, 우정을 나눕니다. 마지막 죽음을 결단하는데, 엄흥도가 돕습니다. 삼족을 멸한다는, 경고를 무릅쓰고, 엄흥도는 시신을 수습해서 묻어줍니다. 17살의 소년 단종은, 개인적으로 아무런 잘못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죽어야만 했던 상황이, 억울하고 안타깝고 슬픈 겁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당연히 엄흥도입니다. 단종이 아닙니다. 권력자 한명회도 아닙니다. 자, 그렇다면, 내가 살고 있는, 내 세상 내 삶의 영화에서,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당연히 “나”입니다. 내가 촌장 엄흥도입니다. 내가 배우 유해진입니다. 불교에서, 주인공을 강조합니다. 한 생각이 일어나기 전, 본래면목의 자성입니다. 우주적인 큰, 나입니다. 이 자성은, 굳은 돌처럼, 가슴에 박혀 있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주인공은, 집안이나 유산에 의해, 결정되지 않습니다. 지위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가 빠지면, 감동이 없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마음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상황을 이끌어 가는 주체입니다. 보고, 감동하는 사람도, 또한 나입니다. 내가 배우인 동시에 감독입니다. 시시처처에서, 주인공으로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