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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몇 차례의 공식 연설을 통해 국정 철학을 드러냈었죠.. 국민과 함께 호흡하려는 진솔한 언어가 공감을 불러내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있었던 국회 시정연설에서는 문 대통령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좀더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취임 이후 첫 공식행사인 5.18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백마디 말보다 진한 몸짓으로광주의 아픔을 어루만졌습니다. (껴안는 장면) 현충일 추념사에서는 독립유공자와 호국용사, 산업화 시대의 이름 없는 노동자와 민주열사들을 애국이라는 단어 위에 하나로 묶었습니다. ◀SYN▶ 문재인 대통령 "애국하는 방법은 달랐지만, 그 모두가 애국자였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은 여기서 출발해야 합니다." 6월 항쟁 기념식에서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뛰어넘어 모두가 잘사는 경제 민주주의, 연대와 타협이 작동하는 일상의 민주주의를 새로운 이정표로 제시했습니다. ◀SYN▶ 문재인 대통령 "민주주의가 정치, 사회, 경제의 제도로서 정착하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상에서 민주주의로 훈련될 때, 민주주의는 그 어떤 폭풍 앞에서도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의 연설에 화려한 언변과 정치적 수사는 없었습니다. 민주주의가 걸어온 길을 관전자가 아닌 참여자로 걸어온 삶, 대통령도 국민의 한 사람일 뿐이라는 낮는 자세가 말의 무게를 더했습니다. ◀INT▶ 심연수 교수 "권위주의 정부의 색깔을 벗겠다는 생각이 연설에 등장.." 첫 국회 시정 연설에서 문대통령의 생각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지난 보수 정부의 경제 정책이 대기업 중심의 성장에 초점에 맞춰졌다면, 앞으로의 경제 정책은 그늘진 곳을 향한 시선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게 목적입니다. ◀SYN▶ 문재인 대통령 "마음 놓고 일하고 싶다는 국민들의 절박한 호소에 응답합시다."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고통을 껴안읍시다. 문 대통령이 첫 시정 연설을 두고, 야권에선 협치를 포기했다,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공감어린 연설이 그만큼의 공감 정치로 이어지기가 녹록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엠비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