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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차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여성분도 차에 대해서는 일가견을 갖췄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년 째 중고차 영업을 하고 있는 한 탈북 여성인데요. 엔진 소리만 들어도 차가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고, 손님의 질문에도 척척 대답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북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되는 고통을 겪기도 했지만, 어머니의 사랑으로 역경을 극복했다는데요. 북한 사람들에게 차를 파는 게 소원이라는 이 여성을 지치지 않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요? 채유나 리포터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인천에 위치한 한 중고차 매매단지 직원들의 말에 따라 찾아간 곳은 회사 안에 있는 성능점검장센터, 이곳에 우리가 찾는 주인공이 있을까요? 오늘의 주인공, 북한에서 온 베테랑 중고차 딜러,이유미 씨입니다. 유미 씨가 출근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입고된 중고차량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이유미/43/탈북민, 중고차 딜러 : "지금 엔진 소리를 듣고 있는데요 문제가 있으면 소리가 다르거든요."] 중고차는 신차와 달리, 사고유무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차 외형부터 2만 개가 넘는 부품까지 꼼꼼하게 살핀다고 합니다. [이유미/43/탈북민, 중고차 딜러 : "제가 모르면 손님들한테 당당하게 얘기할 수가 없고 물론 성능점검장에서 체크를 다해서 주긴 하지만 그래도 일차적으론 제가 먼저 알아야죠."] 올해로 영업사원 경력 8년 차, 끊임없는 노력이 바로, 유미 씨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는데요. [김덕수/성능점검센터 평가사 : "대단하신 것 같아요. 오실 때마다 모르는 거 있으면 많이 물어보시고. 지금은 전문가 다 되신 것 같아요."] 이미 광택 전문업체에서 깨끗하게 손질돼 있지만, 한 번 더 직접 손으로 청소합니다. 구석구석 살펴보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이유미/43/탈북민, 중고차 딜러 : "제가 깨끗하게 닦아 줘야지 고객들도 기분 좋고 저도 깨끗한 차를 팔아야지 기분이 좋으니까. 그런 기분으로 열심히 닦는 거예요."] 차에 대한 애정과 고객에 대한 진심으로 8년 동안 한길만 걸어온 이유미 씨. 하지만 지금의 자리가 있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는데요. 유미씨의 성공 뒤에 가려진 그녀의 진짜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집에 온 유미 씨를 살뜰히 반기는 사람, 바로 어머니 김영순 씹니다. 2006년 유미 씨가 탈북한 이후, 딸을 따라 남한으로 오게 된 영순 씨. 처음에는 서울에서 같이 지냈지만, 유미 씨의 일 때문에 떨어져 살게 됐다는데요. 어머니는 자주 못 보는 딸이 늘 애틋하기만 합니다. [김영순/76/이유미 씨 어머니 : "(그런데 왜 따님 다리를 계속 주물러 주세요?) (딸이) 북한에서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와서 한 6개월 동안 못 일어났어요. 누워 있어서 제가 대소변 다 받아주고 그랬어요."] 북한에서 담배 장사를 할 당시,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던 건데요. [이유미/43/탈북민, 중고차 딜러 : "북한에는 119가 없어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구해줄 때까지 차 밑에 있다 보니까 2시간을 척추가 눌린 채로 있었던 거예요. 척추를 다쳤어요, 제가."] 결국 신경이 손상돼, 1년간 왼쪽 다리를 움직일 수 없었다는 유미 씨. 삶을 포기할 생각도 했었지만, 그 절망의 순간을 버티게 한 힘은 바로 어머니의 헌신적 사랑이었습니다. [이유미/43/탈북민, 중고차 딜러 : "엄마가 아니면 정말 힘들었을 거예요. 그런데 다행히도 엄마가 병원에 30년 근무를 했었거든요.그때 재활 지료를, 운동을 엄청 많이 했어요."] 하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북한에서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2006년 남한에 오게 됐다는 유미 씨. 그런데, 그런 그녀가 다른 일이 아닌, 중고차 딜러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탈북민 #중고차딜러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