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이런뉴스] "살아있으니까 연극 한다" 90세 현역 신구 배우 인터뷰 / KBS 2026.02.14.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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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으니까 연극을 계속하는 겁니다. 밥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죠."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연극 '불란서 금고'에 주인공 시각장애인으로 출연하는 올해 90세 신구 배우가 지난 10일 서울 대학로 놀(NOL) 서경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작품은 장진 영화감독이 10년 만에 쓴 동명의 신작 희곡을 바탕으로 만든 연극으로, 장 감독이 연출까지 했습니다. 연극 '불란서 금고'는 은행 건물 지하를 배경으로, 서로의 이름도 모른 채 모인 은행강도 다섯 명의 맞물린 욕망을 그린 블랙코미디 작품입니다. 신구 배우는 "(출연 승낙은 했지만) 막상 연습해보니까 개인적으로 극복하기 힘든 점도 있어서 나이 들어 욕심을 낸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었다"며 "살아 있으니 평생 하던 일을 해야 한다. 여의치 않지만 최선을 다해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이순재 배우가 별세하면서,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가 된 신구 배우는 "얼마 전에 내가 형님이라고 불렀던 이순재가 돌아가셔서 이제는 위로 모실 분이 안 계셔 아쉽기 짝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도 몸 여러 군데에 장애가 오고 있는데 잘 극복해서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장진을 비롯해 12명의 출연진 전원이 참석해 신구와 함께 작품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장진 감독은 "신구 선생님이 출연을 승낙해주시고 얼마 뒤 '이 작품이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라고 문자를 주셨다"며 "선생님과 그동안 연극을 같이 하지 못했다는 한탄이 있었는데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작품이 선생님의 여러 작품 중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생님의 다음 작품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구 배우와 더블 캐스팅된 성지루 배우는 신구 배우를 평소 아버지라고 부른다며 "같은 역을 맡게 된 부담보다는 아버지하고 같은 무대에서 같은 역할을 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영광이다. 연기자로서 부담감은 차차 올 수 있겠지만 당장은 한 무대에서 아버지와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또 "아버지가 툭툭툭 하시는 모습을 따라갈 수 없지만, 보면서 많이 느낀다"며 "솔직히 왈칵 눈물이 나올 때도 있다, 저 배우가 과연 이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향기, 모습은 과연 어디까지지 경이롭다"고 말했습니다. 교수 역을 맡은 장현성 배우는 "신구 선생님이 출연한다고 해 작품 출연을 결정한 부분도 있다"며 "선생님과 함께 연습하면서 몰랐던 것들을 깨닫고 울컥하는 순간이 많다. (선생님 연기는) 불필요한 것을 다 덜어낸 결정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떠올렸습니다. '불란서 금고'는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놀 서경스퀘어 무대에 오릅니다. 배우 정영주, 장영남, 조달환, 안두호, 금새록, 주종혁 등도 출연합니다.(영상편집: 박준서)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신구 #이순재 #연극 불란서 금고 #장진 #성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