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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힝기스, 호주오픈도 복식 정상...메이저 통산 12번째 / YTN

[앵커] 올해 36살의 나이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힝기스가 미르자와 짝을 이뤄 호주오픈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 복식에서만 최근 36연승을 달리며 메이저대회에서도 12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호주오픈 여자 복식에서도 힝기스와 미르자의 적수는 없었습니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 끝에 승기를 잡은 두 선수는 1시간 50분 만에 체코 선수들을 2대 0으로 제압하고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윔블던과 US오픈에 이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 여자 복식 정상입니다. 힝기스와 미르자 두 선수는 현재까지 36연승을 질주하며 여자 복식 1위에 올라 있는 무적의 복식조입니다. 지난 96년 10대 나이에 윔블던 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12번째 그랜드슬램 복식 우승컵까지 안은 힝기스는 올해 36살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힝기스는 오는 8월 리우올림픽에 세계 3위 페더러와 환상의 복식조로 출전해 금메달에도 도전합니다. 캘거리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 경기, 경기 도중 한 선수가 심판 뒤로 다가가더니 스틱을 내밀며 강하게 충돌했습니다. 난데없는 봉변에 심판은 심한 충격을 받고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데니스 와이드맨 / 캘거리 수비수 : 심판에게 바로 사과했습니다. 정말 보지 못했어요. 어디로 나가야 할지 길을 몰랐던 것 같아요.] 해당 선수는 고의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NHL 사무국은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10m가 넘는 언덕도 가볍게 날아 오르는 스노모빌, 동계 익스트림X 대회 스노크로스 경기에서 히버트가 9연패에 성공했습니다. YTN 정유신[[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