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탐사보도 뉴스프리즘]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무엇이 문제였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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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정영빈입니다. 한국 사회의 이슈를 발굴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여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뉴스프리즘, 지금 시작합니다. [정영빈 기자] 경북 동북부 5개 시군을 초토화 시킨 '경북 산불'. 이번 산불이 꺼지기까지는 무려 149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 사이 30명 넘게 숨졌고, 축구장 6만3천2백여 개, 서울 여의도 156배 면적의 국토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성묘객의 실화 등으로 시작된 이번 산불, 어쩌다가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만큼 피해가 커졌을까요. [정영빈 기자] 먼저 이번 산불은 고온 건조한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계절적인 이유가 아닌 기후 변화와 맞물려 있어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지적인데요,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산불이 더 잦아지고, 또 거세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지역도 동해안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임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후의 습격…잦아지고 거세지는 대형 산불 / 임하경] [정영빈 기자] 이번 산불을 끄기 위해 밤낮없이 소방과 진화대원들이 투입됐습니다. 뜨거운 불길과 매서운 강풍, 시커먼 연기 속에서 목숨을 걸고 화마와 싸운 이들의 모습에 국민적 성원이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현장에선 지원과 처우가 개선되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대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김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산불 피해 느는데 장비·처우 제자리…지쳐가는 대원들 / 김유아] [진행자 코너] 2만 4천여 ha를 태우며 국토에 커다란 생채기를 냈던 2000년 동해안 산불. 천년고찰 낙산사를 집어삼켰던 2005년 강원도 양양 산불.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2019년 동해안 산불. 진화에만 213시간이 넘게 걸린 2022년 경북 울진ㆍ삼척 산불. 그리고 엄청난 인명피해를 낳은 이번 경북 산불까지. 불만 붙었다하면 사람의 힘만으로 끌 수 없는 대형 산불이 점점 잦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로 동해안에서 자주 발생했던 산불은 최근 몇 년 사이 내륙 산악지대까지 넘어서며 장소와 관계없이 대형화, 장기화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산불이 이렇게 커지고 오랫동안 꺼지지 않다보니, 이번 산불처럼 수십 명이 넘는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지는, 일상 속 재난으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산불은 왜 이렇게 자주 발생하고, 또 대형화하는 것일까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우연이 아니라 기후와 산림 등 복합적 요인이 얽힌 결과로 분석됩니다. 먼저 기후적 요인을 살펴볼까요. 지구 온난화, 즉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봄철 고온 현상에 강수량은 줄고 있습니다. 즉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보니 산림은 바짝 마르게 되고, 바짝 마른 산림은 불이 났을 때 불쏘시개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큰 일교차는 돌풍과 강풍을 만들어 내서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지게 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산불 위험일'이 산업화 이전보다 한해 최대 120일 늘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카이스트 김형준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팀은, 국내 모든 지역에서 산불 위험지수가 산업화 이전보다 평균 10%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산불위험 기간이 가장 긴 곳은 경북 지역으로 나타났고 소백산맥 인근의 산불위험 기간은 연간 최대 151일로, 산업화 이전의 14일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속 빽빽한 소나무숲도 산불을 키우는 주된 요인으로 꼽힙니다. 최근 50년 간 우리나라는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녹화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매우 성공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소나무를 전국 곳곳에 심었고, 이런 소나무를 포함한 침엽수림은 전국 산림면적의 40%에 달합니다. 하지만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진 등은 잘 타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불이 쉽게 붙고 빠르게 번지는 원인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50년 세월이 흐르며 건강했던 나무가 노화하고 낙엽층이 층층이 쌓인 것도 산불 대형화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기후적, 삼림적 요인 등이 복합하게 얽히면서 대형산불은 이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정영빈 기자] 해를 거듭할수록 대형화하는 산불과 달리 여전히 제자리인 대응 체계가 이번 산불 피해를 더욱 키웠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전문 진화대원을 육성하는 등 현재의 산불 대응체계를 완전히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 내용은 이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산불 대응 역량 제자리…"첨단 장비·전문 진화대 필요" / 이상현] [정영빈 기자]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워낙 크다보니, 향후 발생할 산불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산불이 났을 때 소방차가 산속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임산도로, 즉 임도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숲이 지나치게 빽빽하면 산불이 빠르게 더 크게 번질 수 있기 때문에 간격 유지를 위해 나무를 솎아내는 간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공 강우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번 경북 산불이 진화될 수 있었던 데는 진화대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지만 결정적 요인은 비였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비가 오지 않는다면 인공적으로라도 비를 내리게 하자는 것입니다. 실제 중국에서도 2022년 쓰촨성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대형 드론을 투입해 인공 강우를 만들어냈고 1시간 만에 비가 내려 큰 불길을 잡기도 했습니다. 산불 피해를 줄일 수만 있다면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어떤 아이디어라도 진지하게 검토해야 겠지만 이런 아이디어 못지 않게 중요한 것, 바로 아예 산불이 나지 않도록 하는 일이겠죠. 산불의 원인 대다수가 인재, 즉 사람으로 인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는 만큼 산을 오가는 국민들의 획기적인 인식 전환도 절실한 시점입니다. 산불을 주제로 한 식목일 뉴스프리즘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