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운송비' 코로나 이전으로 [말하는 기자들_경제_0215]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해상 운송비' 코로나 이전으로 [말하는 기자들_경제_0215]

글로벌 경기 침체로 물동량이 줄면서 해상 운송비용도 하락세 경기 회복이 더뎌지면서 비용이 더 떨어질 수 있어 해운 업계 근심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물동량이 줄면서 해상 운송비용도 하락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관세청 집계를 보면 지난달 한국에서 출발해 미국 서부로 가는 수출 컨테이너 2TEU당 평균 해상 운송비용은 515만3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TEU는 12미터 길이 컨테이너 1개를 말합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63.5% 급감한 수준입니다. 전월과 비교하면 34.1%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미국 동부로 가는 수출 컨테이너 해상 운송비용도 전년보다 55.9% 급감했습니다. 유럽행은 전년 동월보다 64.7% 내린 423만9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상 운송비용은 코로나19 이후 항만 적체로 고공행진 했는데, 다시 저가 경쟁 양상으로 회귀하고 있다는 진단도 나옵니다. 최건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연구원 "지금 일부 항로에서는 (해상 운송비용이) 손익분기점 이하로 지금 나오고 있어서 지금 코로나 이전 수준에 거의 근접했고요. 근데 실질적으로 선사는 (상황이) 더 많이 안 좋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 유가도 많이 올랐고요…" 경기 회복이 더뎌지면서 해상 운송비용은 더 떨어질 수 있어 해운 업계의 근심도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김지영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해상운송비하락 ● 제작진 기획: 이은재, 이규하 구성 취재: 김지영 연출: 강병현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