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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직장생활이 그리운 설비업체 대표의 징징징 푸념

별 내용은 없음. 저 어렸을때만 해도 설비업 하시는 분들은 다들 매일같이 술담배 즐기면서 살아가실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라는점 ㅋ (실제로 설비하시는 분들 보면 다들 술 좋아하시게 생겼음 ㅎㅎ...) 친한 사람들과 술한잔 하기도 어렵고, 그 흔한 명절에 가족만나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으며, 그 좋아하던 운동도 꽤 장기간 쉬게되어 몸은 곯고... 그리하여 가끔은 직장생활이 그리운 순자설비의 징징거림 푸념이다. 어느 업종이나 마감이라는게 있다. 식당도, 카페도, 헬스장도,,, 본 영업이 끝나고 나면 후에 따르는 뒷치닥거리 정리를 말함..^^ 그나마 매장이 있고 직원이 있으면 마감은 할 만 하겠지만... 대부분의 설비업체 분들은 작업후 잔뜩 가져온 폐기물이나 각종 정리 등을 혼자서 진행한다. 그나마 그걸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다음공정을 준비해야 하는 분들은 재료를 사러 나가기도 하고, 각종 자재와 필요한 준비를 또 해야 한다. 출장정비 출장공사업의 크나큰 애로사항임 ^^ㅋ 우리처럼 방수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재료나 각종 자재들이 대부분 다 중량물이다. 재료, 자재, 연장, 폐기물까지 거의다 중량급이다 ㅋ 이런 짓을 매일 반복하면 나중에는 사람이 지치게 마련 ㅎㅎ 설비업도 분야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특히나 다양한 공정이 들어가는 장기공사를 진행하시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것... 저녁없는 삶이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술한잔 할 여유조차 없어져버렸지만, 최소한 운동은 하면서 건강은 지킵시다. 그래야 오래 일할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