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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문화원 제1회 가갸날 라온하제[한글날 즐거운내일] 성황리 개최 과천문화원(원장 이정달)은 한글날인 9일 제1회 가갸날 라온하제[한글날 즐거운내일]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 이벤트는 한글의 체계적인 활용의 길을 연 최세진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과천학연구소(화장 정재성)는 지난 해 최세진의 묘가 과천에 있었음을 밝혀내 중앙공원에 안내비를 설치하고 한글날 행사를 문화원이 주최하기로 결정했다. 많지 않은 예산으로 한글을 주제로하는 행사를 치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되었다. 이날 16개 체험 행사와 공연에 가족단위 참관객들로 과천문화원 1층 생활문화센터는 하루종일 북적였다. 특히 기획된 행사들은 한글이라는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정체성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가훈써주기, 최세진삼행시 등 대부분의 행사들이 한글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