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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승엽 기자·김지원 작가·배소담 인턴기자 = 최근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 조금 특별한 커피숍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세계 최대의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검정 모자를 쓰고 초록색 앞치마를 입은 바리스타가 손님을 반겨주는 모습이 다른 매장과 똑같죠. 하지만 이 스타벅스 매장에는 침묵이 흐릅니다. 주문하는 손님도, 음료를 건네주는 바리스타도 수화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미국 내 스타벅스의 첫 '수화 매장'입니다. 여기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모두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이 매장에서, 직원들은 고객들과 수화로만 대화합니다. 보통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음료가 나왔을 때 직원이 주문자와 음료의 이름을 크게 외쳐 불러주죠. 하지만 이곳에서는 커다란 모니터에 손님의 이름을 띄웁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손님을 배려한 겁니다. 매장에는 26자의 알파벳 지화(指話) 포스터가 붙어있고, '오늘의 수화' 그림도 매장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청각장애를 가진 손님들은 커피를 받아들고 삼삼오오 모여 수화로 대화하며 즐겁게 지냅니다. 1986년 영화 '작은 신의 아이들'로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말리 매틀린은 이 매장에서 커피를 주문하는 '인증 동영상'을 SNS에 올렸습니다. "'따뜻한 차이 라떼'를 수화로 주문할 날을 몹시 기다리고 있다" 스타벅스의 '수화 매장' 오픈 전부터 기대감을 드러냈던 매틀린 역시 청각장애인입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에 근무하는 청각장애인은 200여명. 이 중에는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의 청각장애인 점장도 포함되어 있죠. "다른 장애인분들도 '장애인인데'라는 생각보다는 '장애인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도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 권순미 스타벅스 송파아이파크점 점장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https://goo.gl/VQTsSZ ◆ 오늘의 핫뉴스 → https://goo.gl/WyGXpG ◆ 현장영상 → https://goo.gl/5aZcx8 ◆ 카드뉴스 →https://goo.gl/QKfDTH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s://goo.gl/pL7TmT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