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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난임 난자질 좋아지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 난자질개선, 최지은 한의사.

이 동영상 의료상담 답변은 '환자와 의사를 잇는' 닥톡에서 배포합니다. 출처 : https://www.doctalk.co.kr/counsel/vie... 40대라서 난자질이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난소기능저하는 아니라서 채취는 되는데 난자질이 안 좋아서 절반 이상 폐기했대요. 나이가 많으면 난자질이 안 좋은 이유가 뭔가요? 나이 때문에 안 좋아진 난자질도 좋아질 수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최지은입니다. 난자질에 대한 사연인데 얼마 전 난자 채취를 했습니다. 다행히 난소기능저하는 아니라서 난자 채취가 잘 되는 편인데 난자가 질이 안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나이가 44세인데 나이 때문인 거 같다고 하시던데 영양제도 꾸준히 먹고 있는데 또 난자질을 좋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임신 적령기는 20에서 30대 초반으로 40대 이후에는 amh 수치 상 난소기능저하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난소기능이 저하되는 연령대입니다. 그래서 시험관 시술을 함에 있어 난자채취가 잘 된다고 하더라도 난자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 영양제 복용, 난소복원치료 등을 통해 난소기능과 난자질의 저하를 늦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난소기능과 난자질 저하를 늦추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시험관 시술 중에는 과배란제 투여 등으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하여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체중 변화를 인지하고 체중이 평균 범위 안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다음으로 난소기능강화를 위해서는 기초체온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가 체중 관리를 하면서 하루 3끼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입니다. 임신 준비를 하기 위해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면 꼭 하루 3끼를 적절히 분배하여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면 또한 중요합니다. 수면 시간은 우리 몸이 스스로를 치유하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잠을 많이 잔다고 몸이 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낮과 밤의 구분이 확실해야 하며, 야간 시간에 잠을 청하되 밤 12시를 넘지 않게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약간의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 무리가 되지 않을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지키면서 급격한 난소기능의 저하를 보완할 수 있는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면 향후 시험관아기 성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