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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16:07:51 작성자 : 이호영 ◀ANC▶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추석에 이어 내년 설 명절에도 제례 문화가 상당히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요, 제례 문화,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힘들고 어려운 제례 문화를 일찌감치 현대 시류에 맞게 개선한 명문 집안이 안동에 있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퇴계의 형인 온계 이해 선생의 종가 안동 온계 종택입니다. 진성 이씨 온계 종가 종손인 72살 이목 씨는 2012년부터 문중의 뜻을 모아 고조부까지 4대 봉사하던 기제사를 좋은 날 하루에 합동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종손과 문중이 정한 날은 가정의 달인 5월 셋째 주 토요일로 시간도 한밤중이 아닌 오전 11시 낮입니다. 음력 추석 전날 지내던 불천위 제례도 양력으로 환산해 9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로 개선했습니다. 그동안 고향에 남은 종손과 종부만이 지내던 제례였지만, 이 같은 획기적인 변화로 더 많은 후손들이 도시에서 찾아와 조상을 뵙게 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유교식 제례를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제례 문화를 만든 겁니다. ◀INT▶이 목/온계 선생 17대 종손 "제관들도 많이 편리하게 생각하고, 많이 오게 됩니다. 거의 축제 분위기가 됩니다. 물론 엄숙하기는 하지만, 온계 할아버지에 대한 상고도 하고, 많은 교육도 되고요." 사당도 일반 문중과 조금 다릅니다. 4대 고조부모와 불천위까지 모시고 있지만 돌아가신 아버지와 조부모의 사진, 증조부의 초상화를 모셔 후손들이 제례 때 얼굴을 아는 조상을 직접 대면하게 했습니다. 제례 문화를 현대적으로 바꾸게 된 것은 무엇보다 '시류를 따르라'고 하신 온계와 퇴계 선생의 가르침 때문입니다. ◀INT▶이 목/온계 선생 17대 종손 "퇴계 할아버지께서 유언하실 때 '너희들 시묘살이 하지마라. 제례도 간소하게 지내라'... 퇴계 할아버지 말씀이 미리 보신 것 같아요. 그렇게 따라 갑니다." 최근 들면서 4대 봉사를 2대 봉사로 줄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제사를 하나로 합하는 등 전통의 도시 안동에서도 말은 안 해도 사실상 제례를 간소화하는 집안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김미영 박사/한국국학진흥원 "특히 제례 문화가 긴 생명력을 갖기 위해서는 제물, 음식에 있어서, 제사 시간, 제사 횟수에 있어서 소극적, 점진적인 변화가 아니라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S/S)차례나 제사 문화는 집안의 뜻에 맞게 새롭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조상에 대한 마음을 간직한 채, 형식은 현대에 맞게 바꿔야 우리 제례 문화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영상:임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