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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밀접접촉→클럽서 새벽 4시까지…핀란드 총리 사과 (서울=연합뉴스) 산나 마린(36) 핀란드 총리가 자국 독립기념일이던 지난 6일(현지시간) 팬데믹 속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마린 총리는 지난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페카 하비스토 외무장관과 밀접 접촉한 뒤 친구들과 헬싱키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을 찾았으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머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마린 총리에게 거센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핀란드 방역 지침에 따라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마린 총리는 확진자를 접촉했더라도 별도의 자가 격리를 할 필요가 없었지만, 방역 지침에서 격리를 권장하고는 있기 때문입니다. 마린 총리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한 후 8일 의회에 출석해 한 번 더 사과했습니다. 다행히 외무장관 접촉 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오예진·손수지]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핀란드 #총리 #클럽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