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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선교 30주년 기념컨퍼런스 - 비라카미 선교현장을 가다 (김덕원) l CTS뉴스, 기독교뉴스, 교계뉴스

앵커 : 베트남은 공산주의 국가죠? 선교계에서는 복음을 전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나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한데요. 앵커 : 국내 선교학자와 선교단체 관계자들이 베트남 일어나고 있는 복음화 현장을 직접 탐방하기 위해 현지를 찾았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나라 베트남, 공산권 국가인 베트남의 복음화 현장을 탐방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베트남 선교 활성화를 위한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선교전문가 등 70여명이 베트남 현지를 방문했습니다. 국내 선교학자와 목회자,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남부지역의 복음화 현장을 둘러보고 공산권에서의 현지인 선교사역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습니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안마 등 인도차이나반도 선교에 집중하고 있는 비라카미 사랑의 선교회가 주최한 이번 베트남 선교 30주년 기념 컨퍼런스는 공산권 국가에서의 현지인 선교와 학술적 이론 정립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김홍은 목사 / 베트남선교 30주년 기념 컨퍼런스 준비위원장 비라카미 사랑의 선교회에 의해 세워진 현지인 교회만 베트남 전역에 276곳, 현재 세워지고 있는 교회를 포함하면 300개 교회나 되지만 이번에 탐방하는 곳은 호치민을 중심으로 베트남 남부 지역에 위치한 교회와 기도원 등입니다. 베트남 현지 선교 탐방에 나선 목회자와 선교학자 등은 동나이 담부리 달랏 등에 위치한 선교지 방문을 통해 베트남 현지 사역의 30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공산권 선교에 대한 학술적 정립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했습니다. INT김원수 목사 / 일산주님의교회 INT송재상 집사 / 부산 범천교회 5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베트남에 세워진 교회를 들러본 첨석자들은 베트남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을 다짐합니다. 또 한국교회의 관심 속에 세워지는 베트남현지인교회가 베트남 복음화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INT전담양 목사 / 행신동 임마누엘교회 INT장분희 전도사 / 대성교회 비라카미사랑의선교회 베트남 사역 30주년을 맞아 공산권 선교의 현실과 가능성을 돌아본 이번 탐방의 결과는 오는 10월 초 국내 선교학자들을 통해 논문 등으로 한국기독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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