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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유지훈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군의 현재 군사적 대응 역량은 어떤지도 궁금한데요. 최근에 보면 주한미군의 사드를 중동으로 배치하기도 했었고 그리고 주일미군의 해병대, 수천 명을 중동으로 보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무기가 부족하다, 방어 역량이 부족하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까? [유지훈] 물론 전쟁이 장기화되다 보면 갖고 있는 무기체계의 물리적 소진은 사실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미국이 전쟁을 주도하는 과정에 있어서 미국의 군사력이 많이 약해졌다고 판단하기는 성급한 것 같고요. 특히 이런 동맹국이나 우방국에 주둔해 있는 미국의 전략자산을 배치하는 것은 미국이 유사시에 항상 운영해 왔던 전략 개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동맹국들이나 우방국들의 미 전략 자산이 전장 상황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기보다는 미국의 핵심 거점인 미군기지를 보호하는 보안 역할을 하는 데 치중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앵커] 전략적 유연성의 일환이다,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요. 일본은 어떻게 나설 것인가. 우리가 사실 가장 참고할 만한 대상 아니겠습니까? 곧 미일 정상회담도 열리는 상황이고 일본은 최근에 미국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협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는 보도도 있던데요.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유지훈] 아무래도 일본은 미국의 최우방이죠, 가까운 동맹국으로서 이번 사태를 신중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같은 경우에는 일본도 에너지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빨리 이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적인 통행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바라고 있는 국가이기는 한데요.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군사력을 투사하고 전개한다는 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이게 일본의 국내법적인 문제도 충돌되는 문제도 있고요. 특히 지금 이 출구전략이 없는 전장 상황에서 일본이 개입했을 경우에 전쟁이 더욱 장기화될 수 있다는, 국제사회의 불안정한 목소리도 있기 때문에 최우방 동맹국가이기는 하지만 일본의 참전 여부도 일본 입장에서는 신중하게 고려해서 결정해야 될 사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일본은 헌법에 군이 없는 나라니까요. 해군도 해상자위대가 더 정확한 표현인 거잖아요. 그렇다면 중국은 어떤 입장일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일단은 중국이 이란 문제에 군을 보낼 것이다라고 예상은 하지 않고서도 요청을 보냈을 것이다라는 분석이 있는데 이번에는 중국에 일방적으로 정상회담을 연기하자는 요청을 보낸 것 같거든요. 지금 어떤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유지훈] 일단은 중국 입장에서는 트럼프가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까지 내비쳤지만 중국은 정상적으로 하고자 하는 의지는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고요. 특히 이번 이란 사태,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돼서는 중국 입장에서는 이걸 외교적인 해법으로 해결하기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유럽 국가들조차도 현재는 해상교통의 안전적인 사용, 항행의 자유 원칙은 강조하면서도 직접적인 군사 개입은 자제를 하고 있는 국면이기 때문에 미국의 동맹국이든 아니면 중국과 같은 경쟁국이든 간에 이번 사태를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고요. 이런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협당하는 현 상황이 모든 국가들에 총체적인 불이익으로 귀결되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3...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