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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삼익그린2차 재건축 본격화…3,300세대 대단지 탈바꿈 【 앵커멘트 】 강동구에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번엔 삼익그린 2차 아파트가 본격적인 재건축의 신호탄을 울렸는데요. 3천 세대 넘는 대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박승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사 】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삼익그린 2차 아파트입니다. 1983년에 준공돼 지어진 지 40년이 넘은 노후 단지로, 곳곳의 벗겨진 페인트가 지난 세월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입주민들은 건물이 낡아 비가 오면 물이 새고, 건축 당시보다 늘어난 차량에 주차 문제도 심각하다고 호소합니다. 이에 약 8년 전부터 재건축이 논의돼 왔고, 지난 2022년 2차 정밀안전진단까지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습니다. ( 임숙희 / 재건축 조합원 ) “작년 같은 경우엔 비가 많이 왔잖아요. 외벽에 누수가 생겼어요. 정말 심각한 곳은 ( 비가 ) 콸콸 쏟아진다고 하더라고요. 김치통으로 물을 담기도 하고… 신축에 빨리 들어가 살고 싶습니다.” 사업에 걸림돌도 있었습니다. 조합을 설립할 때부터 조합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 사이 갈등이 생겼고, 법적 공방까지 벌인 것입니다. 그러다 지난해 9월부터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약 2천 명에 달하는 조합원들이 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며 각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드러냈고, 투표를 통해 갈등을 봉합했습니다. 사업에 재시동이 걸리며 강동구는 지난 12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을 시작했습니다. 삼익그린 2차 아파트는 공공주택 340여 세대를 포함해 3천3백여 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강동구에선 둔촌주공아파트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 정영희 / 주민 ) “워낙 세대도 많아지고, 그다음에 30층 이상 올라가면 한강뷰가 될 거고, 그래서 최근에 매수하시려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삼익그린 2차 아파트 정비계획 결정 등에 대한 공람은 6월 25일까지 진행됩니다. 이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딜라이브뉴스, 박승주입니다. #삼익그린2차 #강동구재건축 #명일동아파트 #서울재건축 #3천세대아파트 #재건축대단지 #아파트재건축 #서울정비사업 #정비구역공람 #재건축추진 #강동구주택시장 #서울도시계획 #아파트갈등해결 #재건축현장 #서울대단지 #재건축진행상황 ● 방송일 : 2025.05.29 ● 딜라이브TV 박승주 기자 / seungju@dlive.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강동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