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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왈츠는 총 8편으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시대 60대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때로는 가슴 찡하게 그려내고자 한다. 잊고 있던 꿈을 다시 찾아 도전하고, 뒤늦게나마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발견하며 인생의 황혼기를 황금기로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목표다. 등장인물 박영옥 (68세, 여): 평생을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만 하며 살아온 전업주부. 조용하고 순종적인 성격이었지만, 남편의 무심함과 자식들의 무관심에 지쳐 뒤늦은 사춘기를 겪는다. 젊은 시절 꿈이었던 탱고를 배우기 시작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최해남 (70세, 남): 대기업 부장에서 퇴직한 영옥의 남편. 가부장적이고 무뚝뚝하며, 평생 일만 하느라 아내와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다. 아내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하지만, 점차 그녀를 이해하고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나기찬 (72세, 남): 동네 문화센터의 인기 탱고 강사. 젠틀하고 유머러스하며, 상처를 간직한 영옥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준다. 영옥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녀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오미자 (68세, 여): 영옥의 오랜 친구. 화려하고 자기주장이 강하지만, 속정 깊은 인물. 일찍이 사별하고 홀로 자식들을 키워냈다. 영옥의 도전을 응원하며 함께 탱고를 배우기 시작한다. 문의 : [email protected] #시니어 #건강한중년 #50대 #60대 #황금기 #슬기로운생활 #진정한사랑 #황혼기 #사랑과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