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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귀성행렬 곳곳 정체 심화 / YTN

[앵커]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늘, 이른 새벽부터 고향길에 나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일부 구간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유정 기자!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지금은 새벽 6시를 조금 넘긴 시간인데요. 제가 나와 있는 궁내동 서울 요금소에는 서울을 빠져나가려는 귀성 차량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정체는 밤이 깊어지면서 약간 풀렸지만, 새벽 2시부터 차량 행렬이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구간에서는 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CCTV 화면 보면서 자세한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차량이 늘면서 속도를 빠르게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동탄 분기점에서 안성나들목을 포함해 49km 구간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CCTV 보시겠습니다. 목포 방향으로 차량이 꽉 막힌 모습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목포 방향으로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 등 43㎞ 구간에서 차량들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도로에 차량 행렬이 늘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북수원 나들목에서 마성 나들목 등 34km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40분, 광주까지 7시간 20분, 대전까지는 4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모두 406만 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특히 오늘 정오 무렵에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이 시간대를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고속도로 정체가 심할 때는 국도와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데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도로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해 고속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갓길주행이나 버스전용 차로 위반 같은 얌체 운전을 막기 위한 단속도 강화되는데요.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중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헬기 12대를 동원해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