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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으로 장관상 수상하기까지 이어온 34년의 시간, 마당극패 우금치 류기형 감독&이주행 대표 | 인생내컷 | 2024년 07월 25일 1990년도에 창단한 지역의 대표 마당극패 우금치는 전국에서 가장 인지도와 대중성을 확보한 극단이다. 민족예술단 중에서는 소위 ’잘나가는‘ 단체이다. 세상의 변화에 따라 예술전문성을 확보하면서 사회고발적인 운동성, 소외된 사람에 대한 내용에 천착했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분단 문제를 다룬 ‘꼬대 각시’, 환경오염을 경고하는 ‘땅별을 짊어진 농부’, 우리 시대의 남성권위주의를 비꼬는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 돈만을 쫓아가는 현대인들의 욕망을 고발하는 ‘노다지’ 등이 있다. 우금치 대표 류기형은 한때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2019~2021)으로 외도(?)를 한 2년을 빼곤 줄곧 우금치와 함께 해왔다. 창단 이래 지난 35년 동안 40여개의 마당극을 직접 쓰고 연출했으며 백상예술상 특별상, 대한민국 전통연희 대상, 창작국악극 작품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제3회 대한민국 연극제 예술총감독,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연출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국악공연의 바탕에는 건강한 옛 것의 전통이 있고, 그것이 곧 우리의 정체성이자 미래라고 확신한다”는 마당극패 우금치의 류기형 대표를 '인생내컷'에 담는다. 00:00 인트로 01:56 시대의 아픔을 마당극으로 11:27 마당극패 우금치 34년의 발걸음 14:59 전국 유일의 마당극 전용 극장 20:04 월급제를 시행하는 극단 21:34 우금치 살아남기 프로젝트 24:50 찾아가는 마당극 공연 30:04 마당극 대부 임진택, 류기형을 말하다 35:01 느긋한 쉼터이자 치열한 창작공간 40:33 새로운 공연을 준비하는 우금치 #마당극패 #우금치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