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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핫 뉴스] 필리핀에 발 묶였던 여행객 170여 명 제주 귀국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목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 필리핀에 발 묶였던 여행객 170여 명 제주 귀국 제주도와 필리핀을 잇는 전세기가 취항한 가운데, 현지 항공편이 승객을 태우지 않고 떠나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지난 28일, 170여 명의 승객이 삼일절 연휴를 이용해 제주도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떠났습니다. 대부분이 제주도민이었는데요. 이들은 3박 4일 동안 여행하고 3일 마닐라에서 로얄에어필리핀 전세기를 타고 제주로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돌연 항공기가 승객 그 누구도 태우지 않은 채 4시간 일찍 마닐라를 떠나버렸습니다. 그렇게 일정이 바뀌면서 승객들은 이틀이나 늦게 대체 항공편을 타고 귀국할 수 있었는데요. 이로 인해 생업에 차질을 입은 승객은 물론, 학교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현지 여행사와 제주 지역 여행사, 항공사 간 소통 오류가 지목되면서, 제주관광공사는 현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66년 만에 은퇴 시사 1960년대 대중음악의 아이콘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씨가 다음 달 고별 공연으로 66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합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이미자 씨는 다음 달 26∼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고별 공연 '맥을 이음'을 열고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고 어제 밝혔는데요. 이미자 씨는 기자회견에서 "은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라면서도 "다음 달 공연이 마지막이라는 말씀은 드릴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미자 씨는 이번 콘서트에서 후배 가수인 주현미·조항조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인데요. 공연과 관련해서는 "전통 가요가 사라지지 않도록 대를 이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았고, 이 공연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겠다는 생각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 윤하 "인생의 든든한 짝 만나"…깜짝 결혼 발표 ‘비밀번호 486’ 등 여러 히트곡을 낸 가수 윤하 씨가 이번 달 말 결혼합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어제 윤하 씨는 자신의 팬 카페에 친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라고 전했는데요.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이달 말 가족·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윤하 씨는 “팬들의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라며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필리핀 #로얄에어필리핀 #이미자 #은퇴시사 #윤하 #결혼발표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