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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계파 갈등 주의" vs. 野 "영남 지지 호소" / YTN

[앵커] 20대 총선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생 최우선을 총선 기조로 내건 새누리당은 오늘 핵심 공약을 일부 공개하며 계파 갈등 대신 한마음으로 총선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오늘 열세 지역인 영남을 방문해 기존 경제 정책의 틀을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구에서 떨어지면 그에 맞은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이승현 기자! 새누리당은 오늘 첫 선대위 회의를 열었는데, 어떤 내용이 오갔습니까? [기자] 새누리당은 오늘 첫 선대위 회의를 열고 총선에 임하는 자세와 전략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공천 파동의 여진을 의식한 듯 선거운동 기간 계파 갈등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선거운동 기간 중 절대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고 선거에 악영향 없도록 특히 계파 갈등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 언행이 없도록 각별하게 주의를 기울여주시기를 부탁 말씀드립니다.] 특히, 오늘 회의에서는 민생 우선을 총선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전략에 부합하는 7대 주요 경제 공약 가운데 2가지를 공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청년 실업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또 저성장 기조를 보이는 경제를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 등인데요, 강봉균 위원장은 구조조정으로 장래성 없는 기업을 줄이면서 신성장 동력이란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에 투자해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경제의 3% 미만의 저성장을 오래가도록 놔둬서는 안 되는 만큼 기업과 가계에 전반적으로 돈 막힘 현상을 뚫는 등의 대책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야당 소식도 짚어볼까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지난 주말 광주 방문, 어제 충청 방문에 이어 오늘은 열세 지역인 부산과 경남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가 부산을 찾는 것은 비대위 대표를 맡은 뒤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종인 대표는 오늘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 울산 경제 살리기 결의 대회에 참석해 더민주의 포용적 성장 정책 기조를 거듭 강조하며 여당의 공약을 비판했는데요,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종인 / 더민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