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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사랑이야기 /영주 부석사와 설화를 공유하는 사찰 - 서산 부석사(浮石寺)

안녕하세요, 이슈창고입니다. 오늘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도비산에 위치한 부석사(浮石寺)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석사는 조계종 제 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로서, 서기 677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절 앞 10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부석섬과, 섬이 날았다는 뜻을 가진 도비산은, 그 이름의 유래가 부석사의 창건설화와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의상대사를 흠모한 선묘낭자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영주 부석사에 얽힌 설화와 유사한 이 설화의 내용은, 마을 사람들이 반대하는 의상대사의 사찰창건을 돕기위해 선묘낭자가 바위가 되어 공중으로 뜬채 마을사람들을 꾸짖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편, 2012년에 대마도 간노지의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훔쳐서 한국에 들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보살상의 복장유물 중 불상 결연문 내용에 따르면, 이 불상이 서산 부석사에서 조성된 것으로 밝혀져, 부석사에서는 불상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하였으나, 2심재판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더 나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레이션 : 클로바더빙 * #서산부석사 #사찰여행 #불상반환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