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나이듦에 관하여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скачивания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나이듦에 관하여 라는 책입니다. 뉴욕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입니다. 저자를 간단히 소개를 해드리자면 저자는 루이즈 애런슨 노인의학전문의이자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의과대학 교수이십니다. 직업이 의사이신데 굉장히 실력있는 작가로도 활동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책이 상당히 두껍습니다. 800쪽 정도 되는데 저는 다 보는데 1주일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책의 큰 목차로는 탄생, 유년기, 성년기, 노년기, 죽음 이렇게 나뉘어져 있구요 전체적인 책의 내용은 노인의학전문의가 느낀 노인들에 대한 차별적인 의료 시스템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주치의로 맡게되는 환자들의 나이가 80에서 90세가 넘는 노인분들이 대부분이구요 저자는 평생을 이렇게 노인들의 건강과 치료를 위해 평생을 매진해온 일상들을 아주 잘 글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의료시스템은 병원과 치료방법, 약물 등 모든 의학이 유아, 소아, 성인에 맞춰져 있다는것입니다. 유아, 소아의 경우만 보더라도 의료 방식에 있어서나 약물치료등 상당히 많은 부분이 세분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은 그냥 어른의 기준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 기준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이고 노인들의 생명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지 노인의학전문의로서 아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책의 내용을 그대로 읽어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무슨 근거로 80대 노인과 젊은 성인의 우울증 치료 방법이 같을 거라고 단정했을까. 일반 성인의 반 토막만한 한 할머니에게 몸무게 70킬로그램의 서른아홉 청년과 똑같은 용량을 처방해 놓고 난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함병증이 전혀 없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을 걸까" 이렇게 노인들에게는 약물 처방을 잘못해서 합병증과 생명이 위독해서 병원에 다시 돌아오게 되는 사례들이 나옵니다. "환자의 병을 음식으로 낫게 할 수 있다면 약은 그냥 화학자의 시약병에 넣어 두라" 히포크라테스의 말인데요. 저 개인적으로도 약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감기나 두통이 있더라도 그냥 참고 지낼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생각하기 힘든 상황인데요. 저자가 어떤 에이즈 환자의 열이 나는 이유를 찾을수가 없어서 결국에 척수액을 뽑는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척수액을 뽑을때의 환자의 고통은 정말 어마어마한데요 저자는 자신의 조수에게 주사바늘 꽂을 곳을 지시하며 척수액을 뽑게 했습니다만 몇번의 실수로 결국 뽑지 못해서 능숙한 저자 본인이 직접 척수액을 뽑기 위해 주사 바늘을 환자의 허리쪽에 찔러 넣습니다. 그런데 이때 왠일인지 그날은 저자 본인도 잘 되지 않아 척수액을 뽑아야 할 곳이 아닌 곳을 계속해서 찔러 넣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환자의 고통이야 물론 있겠지만 아픈 환자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진행해야 하는 일이라고 하지만 환자는 무조건 치료를 위해 고통을 감수해야 되고 의사는 의무적으로 이런 고통쯤은 환자에게 얼마든지 줄수 있다는 상황을 이야기 하면서 본인이 치료를 핑계로 점점 괴물이 되어 간다는것 같다고 이야기 하고도 있습니다. 그리고 "번아웃" 이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이 1970년대 초, 독일계 미국인 심리학자가 유독 의사들이 직장에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을 목격하고 이 현상을 설명하는데 사용한것이라고 합니다. 의사들이 유독 직업윤리가 투철하고 성취욕이 강해서 번아웃 증후군에 빠지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요즘 세상에 자신이 몇 살인지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그런데 서양에서 생일을 꼬박꼬박 챙기는게 당연한 일이 된것이 겨우 18세기부터라고 합니다. 그 전에는 자신의 정확한 나이를 아는 사람은 극소수뿐이였다고 합니다. 대다수는 젊은이인지 아니면 늙은이인지가 외모와 행동거지로 판가름 했다고 합니다. 그런 연유로 마흔은 청년이 될수도 있는 나이고 노인이 될수도 있는 나이입니다. 저자는 유년기에 영아 유아 소아 10대초반 10대 중후반 청년 등 이렇게 유년기가 세분화 되어 있듯이 나이를 먹은 노인들도 젊은노인, 노인, 고령 노인, 초고령노인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인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상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죽음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죽음을 맞이한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이 없다는것과 모든 사람들이 어쩔줄 몰라한다는 것입니다. 혹시 나이가 많은 곧 죽음을 맞이하는 노인이 가족중에 있다면 생각해볼 문제인데요 책에서는 죽음을 잘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의학 박사 학위도, 빨리 끝내고자 하는 자포자기의 심정도 아니라고 합니다. 경험과 편안한 환경, 이 두 가지만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죽음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야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많은 노인들의 치료는 물론 죽음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제가 이 책을 보고 느끼기에 오직 병원과 의사는 생명을 연장하고 치료를 목적으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환자가 받아야 하는 고통과 정신적 충격은 그 다음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노인들은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치료를 받다가 건강이 더 악화 되는 경우도 많구요. 수명이 단축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히려 치료를 포기하고 마지막 여생을 늘 하던 일상 생활을 하면서 죽음을 맞이하는 노인들도 상당히 많았구요. 어쩌면 이 책의 스포일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평생 노인치료에만 이바지한 저자는 책 마지막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정정한 노인은 누구나 진정으로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죽어 가는 노인에게는 맘대로 죽을 권리를 줄 필요가 있다. 안락사에 대해서 합법적으로 받아들이는게 저 개인적으로도 찬성하는 바램입니다. 책을 보는 내내 암으로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가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독한 항암치료의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와 마지막 생을 마감하는 곳이 비슷한 환자들이 가득한 요양병원이였을 때의 감정 결국 치료를 포기하셨을때의 그 기분을 이 책을 보면서 많은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도 우리모두 결국 노인이 된다는 것을 잠시나마 느껴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인거 같습니다. 오늘도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듦에관하여 #독서 #1000권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