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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으면 복이와요 ]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는 고사성어에서 따왔으리라 짐작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웃음이 가득한 집에는 복이 저절로 굴러 들어온다는 뜻입니다. 당시만 해도 어렵고 고생하던 시절이었으니, 웃음으로라도 고통을 달래보자는 희망의 메시지였던 셈입니다. 최근에 등장한 직업 중에는 ‘웃음치료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실제로 국제적인 조직이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우리나라에는 국제웃음치료협회 한국웃음센터가 있으며 이곳에서 웃음치료사 및 레크리에이션 지도사들이 매년 수백 명씩 양성되고 있습니다. 웃음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이론은 스탠퍼드 대학의 정신과 의사인 윌리엄 프라이(William Fry)로부터 체계화되었습니다. 그는 유치원 아이들은 하루에 300번 이상 웃는 반면 성인은 평균 17번에 그친다는 예를 들면서, 삶의 활력과 건강은 웃음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합니다. 로마린다 대학의 리 버크(Lee Berk)와 스탠리 탠(Stanley Tan)은 웃음이 면역 기능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입증했고, 이를 계기로 웃음치료가 본격화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암 환자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웃음치료는 웬만한 대형 병원이라면 빠지지 않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즐거운 일이 있어야 웃을 게 아닙니까? 웃기지도 않는데 억지로 웃는다면 오히려 더 비참해지지는 않을까요? 쓴웃음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 들어본 바 있으신가요? 이런 상식과는 달리 심리학적으로는 억지로라도 웃으면 즐거워진다고 합니다. 감정이 표정을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표정이 감정을 유도한다는, 쉽게 납득 가지 않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의 시발점은 진화론으로 유명한 찰스 다윈(Charles Darwin)에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비글 호를 타고 전 세계를 돌아다닌 다윈은 동식물만 관찰한 게 아니었습니다. 문명인의 발길이 닿지 않는 절해고도에서 고립되어 살아가는 사람들 또한 다윈의 관찰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가 주목한 것은 아무리 문화가 다르고 말이 통하지 않아도 울거나 웃는 표정은 금방 알아볼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원숭이나 개들 역시 즐겁거나 불쾌한 표정을 짓고, 이는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데까지 생각이 이르렀습니다. 그렇다면 얼굴 표정이란 고등 인지 기능보다 더 원천적인 생물학적 공통분모라는 이야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해님이 웃을 때는 꽃도 웃고 바위도 웃는다고 하지요. 다윈의 눈에는 즐겁다는 감정보다 웃는 표정이 진화론적으로 더 원초적인 현상으로 보였습니다. 19세기 말에 활약했던 위대한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이를 더 확장합니다. 감정이 먼저 있고 얼굴 표정을 짓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자극에 의해 표정이 반사적으로 나타나고 그 표정이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을 좌우하게 된다는 주장입니다. 이러한 이론을 ‘안면 피드백 가설(Facial feedback hypothesis)’이라고 합니다. 1988년 독일의 심리학자 프리츠 슈트라크(Fritz Strack), 레너드 마틴(Leonard Martin) 그리고 자비네 스테퍼(Sabine Stepper)는 피험자들에게 한 그룹은 볼펜을 코와 윗입술 사이에 물게 하고, 나머지 그룹은 볼펜을 위아래 어금니 사이에 물게 했습니다. 이 상태에서 두 그룹에게 똑같은 만화를 보여준 후 나중에 얼마나 재밌게 봤는지 평가해보도록 하였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흥미롭게도 후자가 훨씬 더 재밌게 보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번 따져볼까요? 볼펜을 코와 입술 사이에 물면 자연히 찡그리게 됩니다. 반면 이 사이에 물면 저절로 웃는 얼굴이 되지요. 결국 비록 억지웃음이라고 해도, 웃으면서 경험한 것에 대해선 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데이비드 하바스(David Havas)가 이끄는 연구진은 2010년에 좀 더 과감한 실험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들은 피험자들의 이마 근육에 보톡스 주사를 하고, 화가 치밀거나 슬퍼지는 내용의 짧은 이야기를 읽도록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보톡스 주사를 맞기 전에 비해 똑같은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읽는데 훨씬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들의 해석에 따르면 보톡스 주사를 맞은 피험자들은 안면을 찡그릴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만큼 이야기 속의 주인공의 심리를 따라가는 데 힘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웃으면 복이 와요’는 아니더라도 ‘찡그리지 않으면 화가 달아나요’라는 게 되는 셈이죠. 비슷한 종류의 다른 실험들도 있습니다.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려주면서 음악이 얼마나 좋았느냐 평가를 시키는데, 한 그룹은 계속 고개를 끄덕거리며 듣게 했고 다른 쪽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듣게 했습니다. 물론 결과는 여러분의 예상대로지요. 고개를 끄덕이며 들은 그룹은 곡의 종류와 상관없이 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심지어 상품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보여줄 때 한 번은 화면이 세로로 움직이도록 하고, 한 번은 화면이 가로로 움직이도록 하였습니다. 역시 화면이 세로로 움직일 때 더 좋은 평가를 얻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프레젠테이션 화면이 바뀔 때마다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는 셈이니까요. 사람이 나이가 들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들 합니다. 어르신들은 얼굴 근육이 딱 굳어져 있어서, 인생의 희로애락이 그대로 새겨진 것처럼 보입니다. 일생 동안 무슨 좋은 일이 그리도 많았는지 온화한 미소로 굳은 분도 있고, 근심과 걱정에 시달려 찡그린 채로 굳어버린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달리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온화한 미소 자체가 복을 불러들이며, 찡그린 얼굴은 화를 부른다는 것을요. MBC-TV 개국 직후인, 1969년 8월 14일에 한국코메디의 대부 김경태, 유수열 PD에 의해 시작하여 1985년 4월 17일까지 일시 중단되었다가, 다시 1992년 11월 22일부터 1994년 10월 17일까지 방송된 바 있다. 출연자 1970·1980년대/1992~1994년[편집] 구봉서.권귀옥.서영춘.남철남.성남.이주일.배연정.양훈.한무.백남봉.남보원 양석천.배삼룡.김영하.이대성.김명덕. 전정희.이영자.이기철.배일집.김성은.이경실.김상호.조정현.서승만.김보화. 서경석이윤석.박명수.홍기훈.김학도.서춘화.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