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발라동[ Suzanne Valadon ] // 에릭사티[ Erik Satie ] 짐노페디 Gymnopedie No 3 - Kevin MacLeod[Calm music]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수잔 발라동[ Suzanne Valadon ] // 에릭사티[ Erik Satie ] 짐노페디 Gymnopedie No 3 - Kevin MacLeod[Calm music]

몽마르트르의 수잔 발라동 Suzanne Valadon 발라동 Valadon은 태생에서부터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체 어머니와 함께 가난 중에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세탁소에서 빨래하고 다리미질하며 일하던 종업원이었는데요, 어머니는 처녀 신분으로 그녀를 낳았습니다. 발라동은 초등학교에 다니던 11세 때부터 일을 시작했는데요, 여성 모자를 만드는 직공의 보조원을 위시해서, 장례식장에 조화를 납품하던 꽃가게, 채소가게 점원, 웨이트리스,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발라동이 소녀 시절 그토록 많은 직업을 전전해야 했던 것은, 그녀가 어려서부터 매우 독립적인 성격에 무척 반항적이어서 한 달도 못돼 잘리기 일수였습니다. 그녀는 14살 나이에 마침내 서커스단에서 곡예사로 데뷔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잘리지도 않고 적성에도 어느 정도 맞는듯했습니다. 1년간 곡마단을 따라다니며 어린 소녀로 인기몰이를 했지만, 공중그네를 타다가 바닥으로 추락하여 그녀의 경력을 끝내야 했습니다. 곡마단에서 그네를 타다 추락하여 부상을 입은 발라동은 1880년 15살에 몽마르트르 Montmartre에서 화가들의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피에르 비드 샤반 Pierre-Cécile Puvis de Chavannes과 테오필 스탱랑 Théophile Steinlen, 피에르 오거스트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앙리 드툴루즈 로트레크 Henri de Toulouse-Lautrec 등 다양한 예술가를 위해 10년 이상 모델 일을 했습니다. 그녀는 '마리아 Maria' 예명도 만들어 본격적으로 활동했습니다. 15살 때부터 시작한 모델 일이었지만, 무거운 것을 드는 것도, 위험한 줄타기를 하는 것도 아닌, 훌딱훌딱 벗는 정도의 일이란 그녀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더욱이 분위기가 다른 예술가를 만난다는 것이 그녀를 기쁘게 했습니다. 죽기 살기로 열심인 그녀의 모델로서의 '끼'를 두고 그녀의 업무 수행이 모델로서 매혹적이다, 도발적이다, 유쾌하다, 관능적이다,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녀가 모델 일을 시작할 때 이 낯선 직업을 이끌어 준 것은 물랭루주의 단척 신사 툴루즈 로트레크 Toulouse-Lautrec니다. 모델 포즈를 알려주는 책도 주고, 상담도 해주었으며 무엇보다 '수산나 Susanna'라는 이름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성경 다니엘서에 나온 수산나 Susanna의 성서 이야기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그녀의 본명은 마리 클레멘타인 발라동 Marie Clémentine Valadon이었지만, '수잔 발라동'이 된것은 로트렉크의 작명의 선물입니다. 그녀는 특별히 에드가 드가 Edgar Degas와 좋은 친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1890년대 초에 그녀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 발라동의 그림을 대량 구입해준 화가가 드가여서 더욱 친하게 지냈습니다. 에드가 드가가 파스텔화로 발라동을 모델로 수많은 목욕 시리즈를 그리던 무렵이던 1883 년, 발라동은 겨우 18 세의 나이였는데, 아버지가 누구라고 밝히기를 꺼려하는, 아니 어쩌면 누구인지 확실히 모르는 가엾은 아들 모리스 Maurice를 낳았습니다. 아이를 낳자마자 다시 모델 일을 나가야 했기 때문에 발라동의 어머니가 모리스를 돌보아 주었습니다. 모리스가 학교를 가야 할 나이가 넘도록 패밀리 네임 성씨 이름이 없어 입학을 못하다가 1891년에 8살이 넘어서야 아들 모리스는 스페인인의 화가이며 건축가이고 미술비평가인 미구엘 위트릴로 Miguel Utrillo가 아들로 받아들였으므로, 그때야 아들 이름이 모리스 위트릴로 Maurice Utrillo가 되었습니다. 물론 편의상 입적입니다. 에릭 사티와 발라동 1893년, 그녀가 28살일 때 발라동 Valadon은 작곡가인 에릭 사티 Erik Satie가 사는 옆집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뜨거운 연애가 시작됩니다. 발라동은 사티에게 정성껏 초상화를 그려주고, 사티는' 그녀는 나의 온전한 존재, 그녀의 사랑스러운 눈, 부 드러운 손, 작은 발'이라는 '나는 그대를 원해요 Je Te Veux', 샹송 chanson을 만들어 그녀에게 바칩니다. 또 그녀에게 비크 Biqui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안녕 비크 안녕 Bonjour Biqui, Bonjour!'이라는 그 유명한 샹송도 만들게 되죠. 세상 사람들에게는 까칠하기 짝이 없었던 사티는 발라동에게 완전히 함몰되어 사랑을 고백하고 구애합니다. 그런 사티와는 달리 발라동은 사귀기 시작한 지 불과 6 달만에 사티에게서 떠났습니다. 그녀는 1895년 주식 매매 중개인인 폴 뮤지스 Paul Moussis와 결혼했거든요. 발라동이 떠나자 사티는 그가 파리 교외 아르쾨이 Arcueil 의 한 아파트로 이사해 서 홀로 지내면서 아무도 만나지 않고 두문불출했습니다. 일생에 유일한 사랑이 발라동이었는데, 그는 정말 발라동에 못잊어하고 죽도록 애모하면서, '다시는 사랑하지 않으리' 샹송도 만들었고요, 그가 혼자 있던 아파트에서 죽었을 때 그의 집에는 발라동이 그려준 자신의 초상화와 그녀의 초상화가 나란히 걸려있었습니다. 발라동은 주식 중개하는 남편 폴 뮤지스 Paul Moussis를 만나 파리의 한 부르주아 아파트에서 모처럼 팔자가 늘어지는 생활을 합니다. 13년간 배부른 생활을 하면서 잘 지낸 세월이었는데, 아들 위트릴로의 친구인 23살 화가 지망생 앙드레 위터 André Utter를 만납니다. 1913년 이혼하고 발라동보다 21살이나 어린, 아들 친구인 위터와 1914년 다시 결혼 합니다. 아마 발라동은 배부른 부르주아 보다 배고픈 화가를 더 바랬는지 모릅니다. 아들 친구였던 화가 앙드레 위터 André Utter와 그 결혼은 자신과 아들 위트릴로의 미술 창작 경력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놀랍게도 발라동과 위터는 20년을 넘어 이혼하기 전까지 정기적으로 작품 전시회를 했습니다. 발라동이 화가로서 날개를 얻었던 1934년 그녀가 69세, 위터가 48 세에 서로 이혼했습니다. '수잔'은 모델 일을 막 시작할 때 로트레크가 지어준 이름입니다. 그녀의 본명(本名)은 마리 클레망틴 발라동 Marie - Clémentine Valadon입니다. 그녀는 파리의 몽마르트르 지역에서 모델 일을 하면서 화가들을 관찰하고, 그녀가 주목받는 화가가 되기 전에 예술가에 대한 모델로 일하며, 화가들의 기술을 배움으로써 예술에 대한 관심을 추구하며 홀로 내공을 쌓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미술은, 남성들만이 판을 치던 파리 화단에서 여성의 시선에서 여성의 몸을 묘사 한 그녀의 솔직한 여성 누드로 가장 잘 알려졌습니다. 19 세기 여성 화가가 여성 누드를 주요 주제로 삼는 것은 드문 일이었기 때문에 이것은 특히 중요합니다. 1894 년, 그녀는 화가 모리스 위트릴로 Maurice Utrillo의 어머니이기도 했지만, 발라동 Valadon은 프랑스 미술전인 살롱 드 라 소시에테 나쇼날 데 보자르 Salon de la Société Nationale des Beaux-Arts에 가입한 최초의 여성 화가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40년 가까이 끝없이 자기 벽을 허물면서 화가로서의 일생을 보냈습니다. Kevin MacLeod의 Gymnopedie No 3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출처: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 아티스트: http://incompete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