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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제의 뉴스를 골라 과학 기자의 시선으로 분석하는 '과학 본색' 시간입니다. 스튜디오에 최소라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어떤 소식부터 다뤄볼까요? [기자]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의 주인공이기도 한 '면역 항암제'에 대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면역 항암제는 효과적인 데다 부작용이 적어서 차세대 암 치료제로 불리는데요, 하지만 모든 암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이런 면역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앵커] 면역 항암제는 기존 항암제가 가진 문제점을 줄일 수도 있고 암의 완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해서 기적의 치료제라고 하기도 하죠? 그런데 이게 모든 환자에게 다 되는 건 아니군요. [기자] 네, 현재 면역 항암제로 효과를 보는 암 환자는 10명 가운데 3명뿐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 면역 항암제의 작용 원리를 말씀드릴 텐데요, 면역 항암제는 우리 몸의 공격수인 면역세포의 브레이크 기능을 풀어줍니다. 그 결과 면역 세포가 활성화돼서 암세포를 공격하고, 결국 암을 치료하는데요, 이런 방법이 통하려면 공격수인 면역 세포가 암세포 '주변'에 있어야 하겠죠? 이를 염증성 종양의 형태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전체 암의 30%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70%는 '비염증성 종양'으로 면역 항암제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앵커] 그러면 이런 한계를 국내 연구진이 해결했다고 보는 건가요? [기자] 연구진은 신장암에 걸린 쥐에서 비염증성 암을 염증성 암으로 바꿔주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기존 암 치료법 가운데 하나인 '항암 바이러스'를 이용했습니다. 전문가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찬 / 차의과대 분당차병원 교수 : 항암 바이러스를 암 조직에다 투여했더니 암세포를 공격해서 죽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종양 내부에 이로운 면역 반응을 유발해서 킬러 면역세포의 수를 엄청나게 증가시키고….] [기자] 어려울 수도 있는데 그림 보면서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항암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암세포를 직접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 우리 몸의 공격수인 면역 세포도 암세포 주변으로 불러들입니다. 가운데 그림에 파란색으로 표시된 것들이 암세포 주변에 몰려든 면역 세포입니다. 아직 이 면역 세포들은 활성화된 상태는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에 연구진이 면역 항암제를 넣어줬더니 면역 세포들이 활성화돼 비로소 암세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앵커] 여기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바로 면역세포잖아요. 그러면 이게 염증 반응을 일으켰다고 보면 되는 건가요? [기자] 네 맞습니다. [앵커] 그러면 면역 항암제가 안 듣는 몸을, 면역 항암제가 듣는 몸으로 바꿔준 거군요, [기자] 효과를 말씀드리면. 연구진이 암에 걸린 쥐에게 면역 항암제 두 종과 항암 바이러스를 넣었는데요, 암의 크기가 평균 80%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면역 항암제만을 단독으로 썼을 때 암 크기가 평균 20% 감소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효과가 좋은 건데요, 항암 바이러스만을 단독으로 썼을 때도 암 크기가 평균 40% 줄어드는데요. 이것보다도 높은 수칩니다. 그런데 더 주목할만한 것은 이 새로운 치료법의 완치율입니다. 실험 쥐 10마리 가운데 4마리꼴로 암이 완치됐다고 하는데요, 암 크기가 100% 줄어들고, 재발도 안 했다는 겁니다. [앵커] 그럼 면역 항암제만 쓰거나 항암 바이러스를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는 암의 완치 확률이 떨어지는 건가요? [기자] 네, 그런 단...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