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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년 전 ‘모세오경’…국내 첫 공개 [GOODTV NEWS 20210414]

토라는 통상적으로 모세오경을 의미합니다. 이 중에서 직접 손으로 쓴 두루마리를 세퍼토라라고 하는데요. 1,100년 전 쓰인 세퍼토라가 우리나라 최초로 성경이 전래된 충남 서천의 한 기념관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천보라 기자가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길이 27m에 달하는 양피지에 직접 손으로 쓴 필사본. 한자한자 정성스레 쓰인 히브리어에서 당시 유대인들의 정신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1,100여 년 전 레위인 서기관이 직접 손으로 쓴 모세오경 세퍼토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관람객들은 1,100년 된 세퍼토라의 발자취를 살펴보며 성경에 대해 다시 한번 묵상합니다. (조철준 목사 / 큰빛교회) (많은 종류의 성경이 있는 이 시대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귀중한 마음으로 쓴 것을 우리가 볼 수 있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성경에 대한 귀중함과 소중함을 가지고 성경을 정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건우 / 공동체비전고등학교) 옛날에 성경책들을 보면서 신기하고 새로웠고, 이런 것들을 알아가면서 성경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이번에 전시된 세퍼토라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 현재 예멘 지역에서 디아스포라로 생활하던 ‘일라나’ 가문에서 쓴 것으로, 100여 년 전부터 최근까지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예멘 회당에서 사용됐습니다. 국내로 들어오는 과정도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에서 토라의 매매를 엄격히 규제했기 때문인데요. 주엔바이블칼리지 총장 김형종 박사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회당 측의 동의를 얻어 2018년 토라를 기증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 관장 이병무 목사는 그동안 수장고에 보관해온 세퍼토라를 3년 만에 공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섭니다. (이병무 관장 / 한국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 (코로나19로) 온 성도들의 마음이 굉장히 위축되어 있을 거고 마음이 무거워져 있을 터인데 / 1,100년 전에 옮겨 적었을 이 토라를 보면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이 힘을 얻고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라는… 나아가 이 목사는 “1,100년의 긴 역사가 스며져 있는 토라를 200여 년 전 우리나라 최초로 성경이 전래된 이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매년 두 차례 전시를 열어 세퍼토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퍼토라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GOODTV NEWS 천보라입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방송시간 GOODTV NEWS ● 본방 : 월 ~ 금요일 21:50 ● 재방 : 화 ~ 금요일 06:50 / 토요일 06:00 ● 삼방 : 화 ~ 금요일 12:00 / 토요일 14:00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email protected] 시청방법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LG U+ 273번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86번 케이블: Btv 케이블 224번, LG헬로비전 289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NIB 남인천방송 406번, GCS 푸른방송 160번, CCS충북방송 191번, JCN울산중앙방송 208번, KCN 금강방송 797번 인터넷: www.goodtv.co.kr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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