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김채원 단편/ "나이듦 보다 두려움이다!" 어느 봄날, 환갑이 다 된 두 자매의 삶에 대한 용기와 관조의 경지로 보는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 책읽어주는여자/ 지니라디오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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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인 마이 메모리 *지은이; 김채원 *출판사; 현대문학(1999년) 안녕하세요? 책읽어주는 지니입니다. 오늘은 ‘겨울의 환’ 저자 김채원 작가의 단편소설 ‘인 마이 메모리’입니다. 김채원 작가는 경기 덕소 출신이며 1975년 ‘현대문학’에 ‘밤인사’가 추천되어 등단했습니다. 대표 작품에 소설집 ‘겨울의 환’, ‘달의 몰락’이 있고 장편소설에 ‘형자와 그 옆사람’ 등이 있으며 이상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 낭독해 드리는 ‘인 마이 메로리’는, 환갑이 다 된 두 자매가 어느 화창한 봄날, 부모님 산소에 성묘하고 돌아오다가 ‘인 마이 메모리’라는 카페를 찾아 식사를 하며 일상의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채워진 편안한 소설입니다. 자매의 삶의 앞뒤를 정직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의 아름다움, 자식들을 따로 내보내고 혼자 설 수 있게 된, 부모의 묘소에 혼자 힘으로 다녀올 능력을 갖게 된, 그것은 삶 전체를 들어올리고 또 들어올리는 듯한 음률처럼 아름답게 여겨집니다. 그리고 그 삶의 사소함을 넘어선 목숨을 건 두려움 또한 우리 인생에는 필요하다고 말해줍니다. 그럼 작품과 함께 하시겠습니다. 편안한 독서 시간 되십시오. #책읽어주는여자#지니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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