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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어제 노태문 모바일경험 사업부장을 디바이스경험 부문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종의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따른 것으로, 노태문 사장은 한 부회장이 맡고 있었던 품질혁신위원장도 겸임합니다. 2020년부터 모바일경험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노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한 스마트폰 전문가인데요.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MX 사업뿐만 아니라 세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노 사장이 DX부문장 직무대행을 겸임하게 됨에 따라 MX사업부 내 사장급 최고운영책임자 보직을 신설하고, 최원준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 운영팀장을 임명했습니다. 한 부회장이 담당했던 생활가전 사업부장은 김철기 MX사업부 전략마케팅 실장이 맡도록 했습니다. -- 현대자동차가 지난 31일 디자인 콘셉트가 'INSTEROID'를 공개했습니다. 인스터로이드는 소형 전기 SUV '인스터'에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적 디자인을 더해 제작한 차량입니다. 인스터의 독특하고 경쾌한 정신에 '강화하다'는 뜻의 '스테로이드'를 결합한 인스터로이드라는 이름으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강조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입니다. 현대차는 인스터로이드를 통해 인스터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서달임 / 현대유럽디자인센터 내장디자인팀 디자이너: 비현실적이지만 현실적인 외관은 한 번에 봐도 게임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와이드한 바디, 커다랗게 튀어나온 휠, 거대한 스포일러 등으로 이루어진 아주 강한 디자인입니다. 또한 천천히 둘러보면 디자이너들의 수많은 재미있는 터치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 호암재단이 '2025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신석우 미 UC버클리 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정종경 서울대 교수, 공학상 김승우 KAIST 명예교수, 의학상 글로리아 최 미 MIT 교수, 예술상 구본창 사진작가, 사회봉사상 김동해 사단법인 비전케어 이사장 등입니다. 호암재단은 학술 부문에서는 과학과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며 인류 과학문명 발전에 기여한 세계적 연구자들을, 예술과 사회봉사 부문에서는 한국의 전통미를 세계에 널리 알린 사진작가와 시각 장애로 고통받는 이들의 치료와 봉사에 헌신한 인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KT스카이라이프가 대한체육회,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호각과 '생활체육 AI 중계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중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3사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주요 대회와 행사의 AI 중계 등에서 협력할 예정인데요. 이와 관련해 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은 이달 24일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AI 기술로 중계합니다. ========== [최영범 /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앞으로 AI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서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 사회 체육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 #삼성전자 #현대차 #호암재단 #KT스카이라이프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3660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